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 인민망(한국대표 저우위보)과 한국마케팅협회(대표 김길환)가 "2015 요우커만족도" (YKSI: Youke Korea Satisfaction Index)를 조사하여 발표한다.


본 조사는 급격히 늘어난 요우커(중국관광객)의 한국 재 방문률이 떨어지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2014년 중국인이 사랑하는 한국의 명품' 후속 조사로 실시되었으며, 중국 관광객이 한국 여행시 경험하는 전반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조사항목은 전반적인 만족도, 품질, 가격, 디자인, 타인 추천 등 총 7개로 구성되어 있으며 1,000점 만점으로 발표된다.

 편의시설 산업군을 살펴보면, 관광명소부문에서는 ‘부산’이 837점으로 799.9점의 ‘제주도’를 앞서 '부산'이 1위를, '제주도'가 2위를 차지했다.

  일반적으로 제주도는 요우커들의 휴양섬이라고 불리울 정도로 많이 찾고 있어 많은 사람들이 이번 만족도 조사에서도 제주도가 1위를 할 것이라 예상하였다. 하지만 조사결과, 부산이 제주도 보다 높은 점수를 받아 사람들의 이목을 주목시켰다. 제주도는 이미 요우커들에게 오래 전부터 주목을 받아왔던 것과는 달리 부산은 새로운 관광지를 찾는 요우커들에게 매력적인 관광명소이다. 이러한 면에서 요우커들에게 높이 평가되었으며, 쇼핑, 야구, 먹거리, 한류와 같은 점들이 요우커의 마음을 사로잡는 중요한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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