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폐용기 브랜드의 선두주자 ‘락앤락’

 1978년 밀폐용기 브랜드의 선두주자로 출발한 락앤락(LocknLock)은 글로벌 생활혁신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서 발표한 최근 3년간 락앤락의 실적을 살펴보면, 2019년부터 2021년까지 매출과 영업이익 부분에서 꾸준한 성장세임을 알 수 있다.
 한국경영학회의 <성장전략에 기반한 혁신(2015)>에 따르면, 락앤락은 한국에서만 인기 있는 브랜드는 아니라고 전한다. 락앤락은 2013년 기준 전세계 약 110여개 국가에 수출되고 있으며, 해외 밀폐용기 시장에서 약 18% 내외의 시장을 점유하고 있다. 특히 중국, 인도, 베트남에도 진출하여 빠르게 입지를 다지고 있으며, 2012년 중국에서는 타파웨어(Tupperware), 러버메이드(Rubbermaid)와 같은 글로벌 가정 용품 제조업체 및 유통 기업을 제치고 밀폐용기 부문에서 중국 소비자들이 뽑은 최고 브랜드로 선정되었다고 전한다.

‘락앤락’의 브랜드 스토리 

 한국제품안전협회의 <제품안전 제212권(2011)>에 실린 락앤락 업체탐방 보고서에 따르면, 락앤락은 다양한 혁신적인 제품 개발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여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였다고 전한다. ‘4면 결착 밀폐용기 락앤락’과 이외 혁신적인 기능을 갖춘 주방생활용품은 락앤락을 대표한다. 
 락앤락은 ‘환경과 사람을 생각하는 기업’이라는 기업 이념과 함께 정기적인 사회공헌 봉사 활동, 환경 운동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자원순환 ‘Love for planet’ 캠페인, 친환경 서포터즈 ‘그린메이트’, 아름다운가게 물품 정기 기부, 글로벌 임직원 친환경 실천, 글로벌 물품 나눔 활동, 연말맞이 결식 아동을 위한 ‘따뜻한 용기 세트’ 전달 캠페인, 코바코와 함께 다회용기 사용을 장려하는 ‘애착용기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