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이 ‘2020 브랜드고객만족도(BCSI)’ 조사에서 두부에서 1위를 장식했다. 올해로 6번째 진행된 브랜드고객만족도는 소비자가 직접 경험한 상품군에 대한 만족도를 평가해 브랜드들의 경쟁력을 파악하는 조사이다.

국내 두부 시장의 대표 주자이자 두부의 브랜드화를 이끈 풀무원이 지난 5월 신제품 ‘두부면’을 출시했다. 풀무원 두부면은 2.5mm의 얇은 면과 5mm의 넓은 면 2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끓는 물에 삶을 필요 없이 바로 조리 가능하다. 또한 유기농 콩 97.5%로 만들어 두부면 100g엔 성인 단백질 1일 영양섭취 기준치의 27%인 단백질 15g이 함유되어 있어 영양적으로도 우수하다. 두부 특유의 고소함과 부드러움을 가지고 있는 동시에 풀무원의 제조 기술력으로 면의 기능에 맞게 두부면 속에 공기구멍을 내어 양념이 잘 스며들게 만들었다.

요즘 비건식과 다이어트 식품의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밀가루가 전혀 들어가지 않고 식물성 단백질인 두부로만 만들어진 두부면은 좋은 대체 식품이 될 것이라 전망된다. 면을 좋아하지만 밀가루가 부담이 되는 이들에겐 두부면이 밀가루 없이 대체 가능한 식품으로 건강과 맛 두 가지를 동시에 챙기는 장점이 있다.

또한 풀무원의 두부면은 최근 tvN에서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예능 프로그램 ‘여름방학’과도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해 기획전을 내세웠다. ‘여름방학’은 하루에 한 번 건강식을 만들어 먹는 규칙이 있는데 지난 방송에서 출연진 정유미는 두부면을 이용해 채소 볶음면을 만들었고 이를 따라한 레시피들이 인터넷에 잇따라 올라오는 등 화제가 되었다.

풀무원은 여름방학 기획전으로 8월 한달 간 두부면을 이용한 '두부면 레시피 자랑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 대회는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적립금 및 두부면을 선물로 제공한다. 또한 이벤트 기간 내 상품평을 작성 시 풀무원샵의 적립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