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이 아직 모르는 좋은 낚시터기업들은 계속해서 신제품을 출시한다. 소비자의 눈에는 마냥 새롭기만 한 제품일지 몰라도 알고 보면 정확한 타깃 대상이 계산된 상품들이다.그 배경엔 니치마케팅(niche marketing)이 있다. ‘니치’는 틈새를 의미하며 ‘남이 아직 모르는 좋은 낚시터’라는 은유적 의미가 있다. 니치마케팅은 ‘틈새시장’이라는 마케팅용어로 시장의 빈틈을 공략하는 상품을 출시하는 마케팅 전략을 말한다.과거에는 불특정 다수를 타깃으로 ‘대량생산-대량유통-대량판매’를 통해 매출액을 높이는 매스마케팅이 성행했다. 하지만 수요보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시장(플랫폼)이 이동하고 있다”“플랫폼에서 거래가 이루어지는 두 가지 방법 : 검색과 발견”“플랫폼에서 소비자를 레버리지 하는 두 가지 방법 : 유인 전략과 유도 전략” 코로나19가 발발하고 어느새 1년 1개월이란 시간이 흘렀다. 불안과 안심, 공포와 희망을 오고 가며 일상은 팬데믹에 익숙해져 가지만, 기업들의 움직임은 어느 때보다 숨가쁘다. 멈춰버린 오프라인에 기다리다 지친 기업들은 온라인에서 활로를 찾지 못하면 생존에 위협을 느낄 만큼 그 어느 때보다 온라인이 활성화되고 있다. 디지털 채널을 확대하고,
"시장세분화의 축이 바뀌고 있다”“지금은 ‘시간’을 새로운 자원으로 봐야할 때”“단기-적기-장기적 관점으로 고객의 시간을 관리해라” ‘시공간을 다스리는 자가 세계를 지배할 것이다.’망치를 휘두르는 천둥의 신 ‘토르’나 악당들로부터 세계를 구하는 아이언맨 같은 히어로물 이야기가 아니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열연한 ‘인셉션’이나 키아누 리브스 주연의 ‘매트릭스’ 같은 SF 영화의 이야기는 더더욱 아니다. 최근 마케팅 필드에서 일어나는 일이다. 대체 마케팅 필드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것일까? 영업의 목적은 ‘매출’을 올리는 것
마케팅이란 시장에서 벌어지는 모든 활동(Market + ing)을 의미한다. 마켓에 있는 마크(Mark)란 단어는 무언가를 새긴다는 의미가 있는데 마케터는 소비자의 마음에 점을 찍는다. 하지만 점찍는 마케터가 한둘이 아니다 보니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잘 찍는 것이 아니라 다르게 찍는 것이다. 마케팅을 한마디로 “차별화”라고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따라서 마케터는 어떻게 해서든 소비자의 주목을 끌 수 있는 방법을 찾는다. 좋은 뉴스보다 좋지 않은 뉴스는 그 전달력이 10배 이상 빠르므로 쉽게 나를 주목 시킬 수 있는 방법으로서 노이즈마케팅은 의미가 있다.파급력이 크다는 이점 때문에 노이즈마케팅은 여러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고 목표를 효과적으로 달성한다는 마케팅의 방법론 측면에서도 매
‘더 나은 사회’를 꿈꾸던 소년한 소년이 있었다. 미국 시카고로 이주한, 못 배운 이민자 부모 밑에서 태어난 삼 형제 중 장남. 어린 시절 부자와 가난한 자 사이에 생기는 빈부격차와 그 모순을 직접 목격하고 자란 소년은 모두가 함께 풍요로운 세상, ‘더 나은 사회를 만드는 일’을 꿈꾸게 되었다.소년은 성장하여 미국 시카고 대학과 MIT에 진학해 각각 경제학 전공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루즈벨트 대학의 경제학과 조교수로 근무하며 학생들을 가르치던 그는 포드재단의 경영 교육 개선을 위한 프로그램에 선발되었다. 그리고 그곳에서 훗날 미국 마케팅 계에서 뛰어난 명성을 쌓은 제리 맥카시(Jerry McCarthy), 프랭크 배스(Frank Bas), 에드가 페시미어(Edgar P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