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 2019.7.22 월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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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바이럴 마케팅 전성시대소셜미디어부터 Z세대를 겨냥한 유튜브까지

 마케팅에도 많은 종류가 존재한다. 시대가 변화함에 따라, 산업군의 종류에 따라 저마다 다른 마케팅 전략을 사용하고 있다. 예를 들어, 과거에는 유명연예인을 모델로 세워 홍보했지만 지금은 많은 일반인들의 리뷰를 통해 제품의 신뢰성을 높이는 마케팅 전략을 활용한다. 

 바이럴 마케팅은 구전 마케팅에서 시작한다. 한 소비자가 제품을 사용하고 그 정보를 다른 소비자, 친구, 지인들과 이야기하며 공유하는 것을 구전 마케팅이라 말한다. 구전 마케팅이 오프라인이라면 온라인에서 소셜미디어를 통해 소비자에게 바이러스처럼 빠르게 확산되는 마케팅을 바이럴 마케팅이라고 한다. 기업이 일방적으로 홍보하는 것과 다르게 소비자들끼리 자발적으로 서로 정보를 공유하면서 제품이나 서비스가 알려지는 방식이다. 

(출처: 팔도)


 소비자들을 중심으로 퍼져나가다보니 유행이나 트렌드를 잘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 최근 사례로는 팔도에서 출시한 '괄도네넴띤'이 있다. 소셜미디어에서 대머리를 '머머리', 귀엽다를 '커엽다'로 쓰는 등 인터넷 신조어가 유행할 때 팔도비빔면을 '괄도네넴띤'으로 사용했다. 팔도에서 이 현상을 보고 제품으로 직접 출시했고 인터넷 상에서 빠르게 퍼져나갔다. 소비자들의 유행을 잘 잡아내고 이를 마케팅으로 잘 활용해 인기를 끌게 한 좋은 사례로 볼 수 있다.

(출처: 해태)


 또 다른 사례로는 해태에서 출시한 '허니버터칩'이 있다. 2014년 출시한 허니버터칩은 과자업계에서 성공사례로 손꼽힌다. 출시 당시에는 그다지 큰 인기가 있진 않았지만 블로그와 소셜미디어를 중심으로 천천히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고 결국에 전국적으로 큰 유행을 탔다. 시장에서는 제품 구매를 위해 긴 줄을 서야하는 현상이 벌어졌고 출시 당해에 약 20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맛으로 시작해 하나의 유행으로 바꾼 바이럴 마케팅의 좋은 사례이다. 

 지금은 Z세대가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는 시대이다. Z세대는 어릴 때부터 디지털 환경에 노출되어 왔으며 신기술과 트렌드에 가장 민감하고 이를 소비활동에도 적극 활용하고 있다.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이나 유튜브 광고를 활용한 바이럴 마케팅이 가장 효과적이다. 단적인 예로 다이어트 보조제, 피부 관리 화장품이 있다. 인터넷 방송 진행자 또는 일반인에게 맡긴 후 효과 영상을 1~2분 정도로 제작해 광고하여 마케팅을 진행한다. 이런 광고들이 성행할 초기에는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많은 사람들이 이용했지만 진행될수록 제품 효과에 대한 신뢰성이 하락하며 마케팅 효과가 감소했다.

 전보다 인터넷과 소셜미디어가 발전한 만큼 바이럴 마케팅의 입지도 전보다 많이 늘어났다. 하지만 자연스러운 바이럴이 아닌 돈을 주고 좋은 말만 가득한 리뷰를 통해 바이럴을 유도하는 사례도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이는 제품 자체에 대한 신뢰성은 물론 자사 브랜드에 대한 신뢰성을 해할 수 있다. 따라서 기업은 좋은 제품과 서비스를 만들고 과하지 않은 바이럴 마케팅을 진행해야 할 것이다. 

김우영 기자  ken27287955@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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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럴마케팅#소셜미디어#팔도비빔면#허니버터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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