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훈 스탠다드그래핀 대표

 이정훈 스탠다드그래핀 대표가 한국마케팅협회 주최 ‘2018 대한민국브랜드대상’을 수상한다.

 2012년에 출범한 (주)스탠다드그래핀은 “꿈의 신소재” 그래핀의 대량생산기술을 자체 개발해 전 세계 그래핀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기업이다. 세계최초로 파우더형 그래핀 양산에 성공한 스탠다드그래핀은 현재 다양한 종류의 파우더형 그래핀과 중간재를 공급하며 그래핀의 상용화를 주도하고 있다. 그래핀은 강철보다 200배 이상 강한 강도, 구리보다 100배 이상 높은 전기 전도율, 유연성, 투명성 등의 물성으로 기적의 신소재로 평가받고 있다.

 스탠다드그래핀은 오랜 탄소나노분야 연구 경험을 기반으로, 천연 원료인 흑연으로 그래핀파우더를 제조하여 고품질 그래핀을 안정적으로 대량생산할 수 있는 기술력을 보유하게 되었다. 2009년 세계 최초로 그래핀 대량생산 공정 및 설비를 자체 개발하였고, 제조공정 안정화에 6년의 시간을 투자하며 안정적인 산업 기반을 마련하였다.

 이대표는 지난 4월, 세계 최고 권위의 재료 학회인 ‘MRS 2018 Spring’에 나노 소재 분야에서 산업계로서는 드물게 기조연설을 한 바가 있고, 지난 8월에는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열린 “FutureTalks”에서 유일한 한국인으로 소재 분야의 대표로서 스피커로 초정받기도 했다.

 스탠다드그래핀은 연내 그래핀 정수기를 출시할 계획이며, 이 외에도 전세계 약 100여개 파트너사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어, 다양한 분야의 응용제품들을 연구·개발하고 있다.

 전세계적으로 한국의 명성을 드높이고 있는 스탠다드그래핀은 이익 창출 뿐만 아니라, 전세계의 지속가능발전목표를 달성함에 있어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여, 사회적 기업으로서의 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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