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저한 코로나19 방역과 시설관리, 우수한 품질이 1위의 비결

코로나19라는 악재로 사적모임 인원제한과 감염 위험성에 대한 불안감이 고조되며 테마파크 이용객의 소비심리를 위축시키고 있다. 실제 국내외 테마파크산업 영업이익은 코로나19 유행 전과 비교하여 적자로 전환한 경우가 많다. 그러나 캐리비안베이는 코로나19 확산 예방과 고객 안전을 위한 철저한 대책을세우고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하여 2022 한국산업 구매 안심지수(KPEI) 테마파크, 워터파크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고객안전이 최우선,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와 시설관리

2021년 국내 워터파크 최초로 사전예약제를 도입하여 캐리비안베이를 코로나19 안심지대로 만들었다. 사전예약제는 에버랜드 홈페이지를 통해 방문날짜를 지정하는 방법으로 제한된 인원을 수용하여 쾌적하고 안전한 파크 이용이 가능하다. 에버랜드는 야외 이벤트, 팝업 장소를 마련하여 감염의 위험성을 최소화하고 있다. 캐리비안베이는 매년 3월부터 4월 말까지 약 두달의 기간을 재정비기간을 가져 시설관리에 힘을 썼다. 에버랜드 역시 정기적인 어트렉션 안전점검으로 안전 사고를 대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에버랜드의 대표 어트렉션 티익스프레스의 점검 과정을 유튜브에 업로드해 누리꾼의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고객 재미를 위한 테마 구축과 스토리텔링 실현

여가의 질적 향상을 추구하는 현대인들에게 테마파크는 매력적인 선택지이다. 화려하고 다양한 시설, 이벤트 및 서비스를 한 공간에서 체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신나는 노래가 나오고 동화에 나올법한 건물들과 다양한 어트랙션은 현실과 멀어진 비일상적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한다. 테마파크는 테마를 설정하고 그테마에 맞춘 시설과 프로그램을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풀어내어 현실과 테마파크를 분리하는 일종의 배타성을 제공한다. 놀이공원과 워터파크에서 현실을 잊고 동화 속에 들어온 듯한 설렘을 느끼는 것도 이러한 이유이다.

캐리비안베이는 워터파크의 비일상성을 실현하기 위해 카라브해를 테마로 정하고 연속성 있는 5개의 테마존을 설정했다. 카리브해에 온 것 같은 생생함을 재현하기 위해 실제 카리브해에 있는 돌을 본떠 설치했는데, 캐리비안베이의 고객의 재미를 위한 디테일을 엿볼 수 있다. 서로 다른 5개의 테마존에서 어트랙션과 서비스를 즐기면 카리브해의 한가운데를 헤엄치는 느낌을 만끽할 수 있다. 

에버랜드 하늘길 에디터 픽/에버랜드 공식홈페이지
에버랜드 하늘길 에디터 픽/에버랜드 공식홈페이지

 

에버랜드 역시 5개의 테마존에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한다. 아메리칸 어드벤처존은 미국 서부를 그대로 옮겨놓은 인테리어로 영화 속 분위기를 한가득이다. 매직랜드는 이솝우화를 재현한 이솝빌리지에서 다시금 동심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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