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의 ESG 경영과
바른 먹거리 마케팅

풀무원 로고
풀무원 로고

2022년이 된 지금 웰빙과 헬스는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세계적으로 ESG 경영이 대두됨에 따라 이는 차별화가 아닌 기업 경영의 필수 요소로 자리 잡게 되었다. ‘풀무원’은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식품 브랜드이다. ‘풀무원’은 ESG 경영 트렌드 이전부터 유기농과 건강함을 강조하며 차별화된 전략을 펼쳐 왔고, 기존의 기업 경영의 신뢰로 지금까지 바른 먹거리 브랜드로 사랑받고 있다.

ESG 경영의 새로운 문제점은 바람직한 기업 경영 슬로건을 앞세워 아무것도 실천하지 않는 기업이 생겨나고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이제 소비자는 ‘환경’과 ‘건강’의 슬로건만 보고 제품을 구매하지 않는다. 기업이 얼마나 이를 잘 실천하고 있는가 또한 합리적인 소비자에게 주목받고 있다. ‘풀무원’은 ESG 우수기업에서 대상을 받으며, 건강과 지속가능성을 실천함을 인정받았다. 또한 작년 2021년 식품기업 중 유일하게 5년 연속 통합 A+ 등급 획득하였다.

‘한국산업의 구매안심지수(KPEI, KOREA PURCHASE EASE INDEX)’는 소비자평가와 ㈜한국마케팅협회가 주관하는 조사로 소비자가 구매 과정에서 느끼는 허들의 수준을 평가한다. 본 조사를 통해 소비자의 불안 요소를 측정하고 관리하며 소비자에게 있어 믿음직한 소비 방향을 제시해준다. ‘풀무원’은 KEPI 조사에서 안심할 수 있는 브랜드로 선정되며 소비자들에게 신뢰받는 브랜드임을 보여주었다.

 

풀무원의 ‘바른 먹거리’


소비자에게 가장 뚜렷한 풀무원 기업 이미지 중 하나가 바로 CM송이라고 생각된다. ‘풀무원’은 기업 홍보 목적으로 ‘바른 먹거리 송’을 제작하였고, 이것이 기업 이미지에 큰 역할을 하였다. 노래에는 바른 먹거리를 만드는 일 못지않게 바른 먹거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바른 식습관을 교육하는 일이 식품회사의 중요한 사회적 책임이라 밝히며 홍보 및 교육 목적으로 해당 노래를 제작하였다. 또한 2015년부터는 ‘건강에 좋은 것이 곧 환경에도 좋다’하는 로하스적 가치가 담긴 기업 이념을 발표하였고, 건강한 식문화에 기여하고 있다.

풀무원은 ‘신완전표시제’를 통해 제품에 들어간 원재료와 첨가물에 대한 정보를 고객이 알기 쉽게 공대하고 있으며, 고객에게 제품에 대해 명확하게 인지하고 구매할 권리를 제공하였다. 이로써 고객은 원재료와 첨가물을 꼼꼼히 살펴보고 구매할 수 있다.

생산 이력 정보시스템은 두부에 있는 QR코드를 입력하면 산지에서 제조까지, 바른 먹거리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 이는 현재 두부에만 적용되고 있지만 앞으로 더 다양한 제품의 생산 이력을 공개할 예정이라 밝혔다.

 

풀무원의 ESG 경영


앞서 말했듯 풀무원은 ESG 경영에서 뚜렷한 성과를 보여왔다. 풀무원은 2022년을 맞이하여 반드시 달성해야 할 5대 비전 ‘Global New DP5’를 발표하였다. 5대 비전 중 동물복지계란과 동물복지육 적용을 2019년 대비 200% 이상 확대하겠다는 내용을 담았다. 또한, 생태계를 위해 풀무원 전 제품에 100% 재활용 우수 포장재를 적용할 계획일 것이라 밝혔다.

또한 ‘식물성 지향 식품’, ‘비건 인증’, ‘친환경 패키지’, ‘지속가능한 수산’, ‘저탄소 농산물’ 등을 키워드로 ‘두부면’, ‘두부텐더’, ‘두부크럼블 덮밥소스’ 등의 식품을 출시하는 등 건강과 지구환경을 고려한 다양한 식품군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식물성 단백질과 대체육 산업을 본격화하는 등 ESG 경영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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