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러 마케팅

코카콜라 하면 무슨 색이 떠오르는가? 바로 빨간색일 것이다. 이처럼 하나의 브랜드를 생각할 때 한 가지의 색상이 바로 떠오른다면 컬러 마케팅에 성공한 사례로 볼 수 있다. 이처럼 컬러마케팅은 제품과 색채를 연결하여 소비자의 구매 욕구를 자극하는 마케팅 기법을 의미한다.

 

이러한 컬러마케팅을 사용해 기업은 제품의 이미지와 정보를 한 번에 제공하겠다는 의도를 가지고 있다. 그렇다면 컬러마케팅의 사례를 알아보자. 앞서 말한 코카콜라뿐만 아니라 맥도날드도 빨간색이 연상된다. 빨간색은 심리적으로 공복감을 일으켜 식욕을 높여주어 주로 전단지나 음식점에서 사용한다는 특징이 있다.

네이버 / 출처 : 네이버 기업정보
네이버 / 출처 : 네이버 기업정보

초록색은 편안한 느낌을 주고, 깔끔한 이미지를 나타낸다. 우리 주변에서 초록색을 밀고 가는 기업은 바로 네이버가 있다. 파란색은 청량한 느낌과 시원한 느낌을 주어 포카리스웨트와 같이 이온음료나, 빙과류에 자주 사용된다.

비스포크 / 출처 : 삼성 홈페이지
비스포크 / 출처 : 삼성 홈페이지

최근에는 삼섬 비스포크와 같이 가전에서도 컬러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기존 화이트, 무채색, 어두운 톤처럼 정형적인 가구의 색 범주에서 벗어나 다양한 색상을 출시하고, 하나의 냉장고에도 각기 다른 색상의 패널을 직접 조합하여 선택할 수 있다. 이는 주도적으로 인테리어에 나서고 있는 최근 세대의 흐름에 맞추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생각보다 우리 주변의 제품들은 색상 하나하나 다 의도되어 출시되고 있다. 앞으로 새롭게 출시된 제품을 접하게 된다면 제품의 색상을 한 번쯤은 관찰하여 의도를 파악해보자.

 

인기키워드

저작권자 © 소비자평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