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처럼 마케팅 2015 에피어워드 코리아 수상

  작년 SNS를 뜨겁게 달궜던 ‘포항 소맥 이모’ 함숙복 씨가 능숙하게 폭탄주를 제조 하는 영상은 의도적으로 아마추어 기법으로 찍힌 것이다. 소비자들은 좀 더 친숙하게 다가 갈 수 있었으며 이질감 없이 영상에 집중할 수 있었다. 그 후 각종 CG를 사용하여 이 영상 어디가 진실이고 가짜 인지를 구분 해보게 하는 ‘Fake or Real’이라는 이벤트도 열렸다.

 

  롯데 주류의 이 바이럴 마케팅은 2015 에피어워드 코리아 금상을 수상하며 이러한 바이럴 마케팅이 얼마나 효율적이고 소비자들의 공감을 이끌어 낼 수 있는지 보여 주었다. 본 바이럴 마케팅을 기획한 담당자들은 이 마케팅을 기획하면서 소비자들 사이에서 저절로 이슈가 발생하고 상호 간 의견 교환을 통해 광고효과가 자발적인 확산성을 갖도록 구상하였다고 전했다. 최근 국내 주류시장이 각종 광고 규제로 마케팅 실현의 한계에 다르며 구상하게 된 이번 마케팅은 단 몇 천만 원의 비용으로 억대 매출로 이어짐과 큰 인지도, 호감도 상승이 있었다.

 

▲2015 에피 어워드 코리아 금상을 수상한 롯데 주류 마케팅팀

SNS 등 기존과 다른 효율적인 매체들이 발달하며 앞으로 이러한 바이럴 마케팅은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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