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 2021.3.4 목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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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경제, 경험에 기반한 소비를 이끌다”현대자동차의 자동차 구독 서비스 ‘현대 셀렉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COVID-19) 팬데믹 상황에 따라 비대면 소통이 일상화되면서 개별성을 강조하는 ‘구독경제’ 시스템이 급 부상하고 있다. 구독경제는 생산자에게 일정 월사용료를 지불함에 따라 제품이나 서비스의 이용 자격을 얻는 형태로서 ‘소유’ 보다는 ‘경험’에 초점을 맞춘다. 생산자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함을 통해 소비의 형태를 간소화하여 소비자의 접근을 용이하게 하는 방식이다. 구독경제는 그 서비스의 범위를 유형의 제품 형태를 넘어서 영화나 음악 등 무형의 형태까지 확장하며 떠오르는 소비 트랜드가 되었다.

구독경제의 범위는 자동차 시장에까지 확장되었다. 대표적으로 현대 자동차는 자동차를 구독 서비스의 형태로 소비자에게 전달하는 ‘현대 셀렉션’ 프로모션을 앞세워 소비 트랜드를 쫓았다. 현대차글로벌경영연구소 이보성 소장은 “코로나19 이후 비대면과 위생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공유의 개념보다 개별성의 개념이 강조된 모빌리티 서비스가 트랜드를 이룰 것”이라고 언급함을 통해 현대차 구독 서비스에 자신감을 내비췄다.

현대 셀렉션 / 현대자동차 공식 홈페이지

현대차는 자차의 소유나 렌탈 형식을 벗어나서 자동차 분야에서 소비자의 ‘경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자동차 구독 서비스를 론칭하며, 베이직(Basic), 스탠다드(Standard), 프리미엄(Premium) 등 구독료 및 이용 가능 차종의 세분화를 통해 보다 다양한 고객층을 겨냥했다.

현대자동차의 현대 셀렉션은 월 단위 요금제에 따라 최대 월 2회 자유롭게 자동차를 교체할 수 있으며,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구독서비스의 이점을 확실히 한다. 또한 구독 시 지급받는 자동차에 대한 세금이나 보험 등의 유지관리 비용이 없고, 카 셰어링 서비스나 장기 렌트와는 달리 선납금 및 위약금, 중도 해지 수수료와 같은 추가 비용 또한 없어 소비자의 금전적 부담을 줄인다.

현대 셀렉션의 실제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이용 목적 설문 통계에 따르면 자유롭게 구독하고 취소할 수 있는 점이 56%로 가장 높았다. 별도의 계약 없이 원하는 기간동안 합리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것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것이다. 신차를 구매하기 전 저렴한 가격으로 관심이 있는 차량을 충분히 경험할 수 있다는 점이 50%로 그 뒤를 따랐다.

즉각적이고 편리한 소비를 추구하는 시대의 흐름에 발맞춰 떠오른 구독경제는 ‘경험’을 갈망하는 소비 트랜드를 정확히 관통하는 서비스로서 하나의 문화로 자리잡게 되었다. 단체보다 ‘개인’을 강조하는 사회 분위기의 변화에 따라 구독경제의 전망은 더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임성은 기자  dlatjddms3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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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경제#구독서비스#현대자동차#현대셀렉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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