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대한민국 공감받는 브랜드 조사에서 페이스북 부문 A등급 선정

 SNS를 통해 상품을 홍보하고 이벤트를 진행하여 쿠폰 및 사은품을 제공한다. 칫솔 소독법, 천연립 스크럽제 만들기 등 생활에 유용한 정보를 알려주고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 요리법을 고객들과 나눈다. SNS를 통해 소비자와 매일 소통하고 있는 롯데마트는 이런 노력으로 입소문을 통해 고객들의 공감을 얻은 브랜드로 인정받았다.  

 

사단법인 한국마케팅협회(이사장 김길환)가 발표한 2016 대한민국 공감받는브랜드(Heart To Heart Index, 이하 HTHI)에서 롯데마트는 A등급으로 Facebook(페이스북) 부문 우수사례로 선정되었다.  HTHI 는 SNS 마케팅 경쟁력 평가모델로서 고객과의 소통 능력을 활동성, 충성도, 쌍방향성, 공감성, 확산성 등 양적 질적 측면으로 나누어 1,000점 만점으로 수치화한 것이다.

 

매일 업데이트 되는 내용, 소비자의 마음을 흔드는 감성마케팅까지

▲롯데마트 페이스북 페이지

 롯데마트의 페이스북 페이지는 간편 요리법 추천, 상품 관련 각종 이벤트, 롯데마트가 추진하는 캠페인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된다. 방치되어있는 페이지가 아닌 매일 다른 내용이 올라오는 ‘살아있는’ 페이지로 31만 명이 넘는 좋아요를 받으며 꾸준히 SNS 마케팅을 하고 있다.

 

눈에 띄는 것은 감성 마케팅이다. 롯데마트는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건강한 습관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가족과의 대화를 위한 가족 노트 쓰기 캠페인, 옆 사람 손 꼭 잡아주기 캠페인은 각각 좋아요 1200과 2400을 넘으며 많은 공감을 얻었다.

 

이에 롯데마트 관계자는 “일 방향의 홍보가 아닌 고객과 소통할 것”이며, “고객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여 보다 가치 있는 상품을 제공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사무국 문기연 팀장(마케팅협회)은 "고객과의 소통능력은 마케팅활동의 기본이다"라고 전하며 "진정성을 갖고 꾸준히 고객과 소통하는 기업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하였다. 조사 결과는 2월까지 순차적으로 발표되며 관련 시상식은 3월 30일 국회에서 진행되는 '2016 대한민국마케팅대상' 중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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