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 2019.12.8 일 02:00
상단여백
HOME 비즈니스 유통
흑자 달성한 T커머스 ‘더블유쇼핑’… 비결은 ‘탄탄한 기본기’사회적 가치 실현, 소비자와의 신뢰 구축…. 기본기에 충실한 ‘보통의 선수’, 더블유쇼핑

더블유쇼핑 로고 / 더블유쇼핑 공식 홈페이지

홈쇼핑 업계에서 TV를 통해 상품검색 및 구매를 지원하는 디지털방송, ‘TV 커머스 (이하 T커머스)’가 최근 들어 새로운 TV 유통 서비스 모델로 부상하기 시작했다. 국내 T커머스 서비스 시장은 2012년부터 해마다 그 규모가 확대됐으며, T커머스 단독사업자 중 하나인 ‘더블유쇼핑’은 2015년 8월에 비교적 늦게 시장에 진입했다. 후발주자임에도 불구하고 ‘더블유쇼핑’은 MCN (다중 채널 네트워크) 상품 큐레이터를 적극 양성하는 등 콘텐츠 차별화를 통해 자사만의 독창성을 확립했다. 그 결과, T커머스 업계에서 유일하게 2년 연속 흑자 달성에 성공할 수 있었다.

얼핏 보면 ‘더블유쇼핑’의 성공 비결은 끊임없이 변화하는 시장 속에서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 수 있는 과감한 전략을 수립하는 것으로 비칠 수 있다. 특히 급변하는 모바일 시장에서는 더욱 그렇게 보일 수도 있다. 하지만 ‘더블유쇼핑’ 모바일사업실 심정수 팀장은 ‘월간홈쇼핑’과의 인터뷰에서 자사만의 전략으로 ‘특별함’보다는 기본기부터 탄탄히 하자는 ‘보통’을 택했다고 밝혔다.

심정수 더블유쇼핑 모바일사업실 실장 / 월간홈쇼핑

심정수 팀장은 곧 홈쇼핑 시장에서 누가 “변화를 빨리 감지하고 누가 더 모바일 디테일에 집중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만들어 내느냐의 싸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그는 “후발주자인 우리가 빠르게 시장을 선점하는 것과 시장에서 차별성을 확보하는 이 두 가지에 대한 고민을 오래 했고, 심사숙고 끝에 ‘더블유쇼핑’은 업력이 성장하고 있는 회사이기 때문에 올해는 과감하게 새로운 것을 포기하고, 기존 플레이어만큼 만족스러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체력을 만들자에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실제로 심정수 팀장이 밝힌 모바일사업실의 담당 업무 범위는 매우 포괄적이다. 소싱 업체가 입점하는 것부터 주문을 마친 상품의 배송을 비롯한 소비자 불만 해결까지 모바일과 관련된 모든 것을 담당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는 '더블유쇼핑'이 얼마나 모바일 디테일과 소비자에 초점을 두고 있는지를 반영한다고 볼 수 있다.

기본기에 충실히 하고자 하는 가치관은 모바일사업실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올해 3월, ‘더블유쇼핑’은 허위과장 광고에 따른 소비자 피해를 방지하는 한편 정확한 상품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내부 전문가를 중심으로 ‘허위과장광고 방지위원회’를 신설했다. 판매 상품 및 서비스의 허위를 방지하기 위해 사전 모니터링을 실시, 심의 관련 제도를 정비할 수 있게 매월 정기적 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더블유쇼핑이 지원한 상해 임시정부 VR 콘텐츠 화면 / 더블유쇼핑 공식 홈페이지

소비자와의 신뢰감 형성 외에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더블유쇼핑'은 2019년 3·1절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상해 임시정부 VR콘텐츠 제작을 지원했다. 그들이 지원한 영상은 상해임시정부의 역사적인 현장에 과거의 고증자료를 컴퓨터 그래픽으로 구현한 것이며, 별도로 유튜브 등에 개방해 온 국민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제공했다. 또한, 올해 6월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와 함께 ‘더블유쇼핑’은 경기대 내 벤처·여성기업 관련 생산, 제조 판매되는 우수 중소기업 제품의 판로 확대와 홍보 지원 등을 협력할 예정이라고도 밝혔다.

이동규 기자  johnleeore@naver.com

<저작권자 © 소비자평가,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커머스#더블유쇼핑#디지털 유통#모바일#사회적 가치

이동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