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을 활용한 ‘타임마케팅’이 활발해지고 있다. 타임마케팅의 유형은 다양하지만, 최근 떠오른 방법은 소비자들의 라이플사이클에 제품 판매 시간을 맞추는 것이다.이른 아침부터 하루를 시작하는 '얼리버드족'의 증가에 따라 기업들은 발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소위 '아침형 인간' 열풍으로 얼리버드족들이 늘어나면서 패스트푸드점과 베이커리점은 아침 메뉴를 개발하여 얼리버드족 잡기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 아침을 여는 ‘맥모닝’ 가장 먼저 얼리버드족을 대상으로 타임마케팅에 나선 업체는 맥도날드이다. 맥도날드는 2006년 맥모닝을 출시하며 인기를 끌었다. 맥도날드는 현재 오전 4시부터 오전 10시 30분까지 전국 매장에서 ‘맥모닝’ 메뉴를 판매 중이다. 대표 메뉴인 맥머
코로나 19 확산세가 이어지자 멀리 밖에 나가지 않고 집에서 놀이를 즐기며 휴식을 취하는 사람들, 즉 ‘홈루덴스(Home Ludens族)’이 주목받고 있다. 집을 뜻하는 ‘홈(Home)’과 유희·놀이를 뜻하는 ‘루덴스(Ludens)’를 합친 신조어이다. 이들은 집에 필요한 물건을 갖춰 놓고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거나, 회식보다는 사람들을 집에 초대해 파티를 여는 것을 즐기고 집에서 보내는 시간을 위해 가구, 소품 등에 투자하며 행복을 느끼는 것을 즐긴다. 이들의 관심사는 단순히 집에서 취미생활을 즐기는 것을 넘어 홈인테리어, 홈파티, 홈카페 등으로 확장되는 추세이다. 이 모든 취미 생활이 재택근무를 시행하거나 외출을 자제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장기화되면서 자리 잡고 있다. 업계는 코
타임 마케팅이란 상품 및 서비스에 대한 할인혜택을 특정 시간대에만 제공하는 마케팅 방식을 말한다. 시간대별 특별 할인혜택을 주어 특정한 브랜드가 연상되도록 하는 마케팅 전략이다. 기존 타임 마케팅이 대형 할인 마트의 떨이 판매 등의 한정적인 형태로 사용된 것을 넘어 최근에는 카드사, 패스트푸드점, 커피전문점등이 시간대별 할인 혜택을 내세우며 타임 마케팅을 시행하고 있다. 이처럼 타임마케팅이 확산되는 이유는 시간 분석을 통해 틈새시장을 찾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소비자들에게 제품 또는 브랜드를 그 시간대와 연관시켜 확실히 각인시킬 수 있는 방법이기 때문이다. 또한 트위터나 페이스북 등 SNS의 활발한 이용으로 마케팅 대상 소비자층에 대한 정보 수집이 쉬워진 것 또한 이러한 마케팅 전략의 확산에 큰 영향을 미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