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한 해 동안 복고를 새롭게 즐기는 경향인 뉴트로 열풍이 이어지면서 시니어층이 광고 모델로 부상하고 있다. 그중 써브웨이는 써브웨이를 의미하는 썹(sub)과 서프라이즈(surprise)의 합성어인 “썹프라이즈!”를 슬로건으로 내세우며 고객이 샌드위치의 맛과 가격에 놀라고 또 놀란다는 의미를 담은 행사를 진행했다. 해당 행사를 광고하기 위해 써브웨이는 이례적으로 피오 등의 아이돌이 아닌 인기 시니어 유튜버 박막례 할머니를 광고 모델로 기용해 소비자를 사로잡고 있다. 박막례 할머니와 써브웨이박막례 할머니와 써브웨이는 광고 모델 이전에 유튜브 영상으로 인연이 시작됐다. “써브웨이에 간 막례 할머니”라는 제목의 영상은 박막례 할머니가 써브웨이에서 샌드위치를 주문하고 이를 먹어보는
장수돌침대의 메인 광고는 곧 2020년이라고 믿을 수 없을 만큼 1980-90년대 분위기를 풍긴다. 해당 영상은 2017년 제작된 광고로, 장수돌침대의 2000년 광고 ‘별이 다섯 개’ 편에서 최창환 회장이 별이 다섯 개 슬로건을 외치는 모습을 그대로 가져와 활용했다.장수돌침대는 2016년에, 2000년 광고의 광고료 논란에 휩싸였는데 최창환 회장은 한 인터뷰에서 17년 전 급하게 찍은 광고라 미숙했던 점이 있었다고 인정하고 보상과 함께 반성의 목소리를 전했고 해당 광고의 모델 역시 보상보다 사과를 들어서 다행이라는 뜻을 전했다. 장수돌침대는 해당 광고를 즉시 중단하고 새로운 광고를 제작하며 빠르게 잘못을 인정하는 태도를 취했다.광고를 다시 제작하는 상황에서 장수돌침대는 2000년대 광고의
이 글씨체, 무척 낯익지 않은가. TV•인쇄 광고, 상품 패키지 등에서 자주 활용되고 있어 쉽게 접할 수 있는 이 글씨체는 음식 배달 애플리케이션 ‘배달의 민족’에서 자체적으로 개발한 ‘한나체’다.지난 2012년 10월, 배달의 민족은 전용 폰트인 ‘한나체’와 ‘주아체’를 대중에게 무료로 배포했다. 이후 추가 개발한 ‘도현체’까지 개인•상업용으로 폭 넓게 활용되며 배달의 민족은 빠른 속도로 사람들에게 인지도를 높게 쌓아가고 있다. ‘폰트 마케팅’이란 상호, 회사 로고와 같은 직접적인 브랜딩 요소와 더불어 전용 폰트를 활용하여 간접적으로 기업의 정체성과 이미지를 전달하는 마케팅이다. 특히, 배달의 민족과 같이 폰트의 라이선스를 개인과 기업에게 허가한 경우에는 대중들이 직접 사용하기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