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6일부터 방역패스(접종완료·음성확인제)를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사적모임의 경우 수도권은 최대 6인까지 비수도권은 8인까지만 모일 수 있다. 식당과 카페의 경우에는 미접종자 허용 인원이 기존 최대 4인에서 1인만 허용되도록 변경됐다. 청소년 방역패스 예외 범위도 18세 이하에서 11세 이하로 개편됐으며 이는 내년 2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방역패스' 반대 국민청원 20만 명 이상 동의해당 정부의 발표로 인해 미접종자들은 '방역패스'에 대한 반대 의사를 표하고 있다. 지난 5일 대구의 한 고등학생이 청와대 국민청원에
정부가 앞으로 한 달간 코로나-19 유행이 안정화된다면, 10월부터 일상에 가까운 거리두기 조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행해지고 있는 '사회적 거리두기'(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가 10월 3일까지 4주간 연장 시행된다. 이는 6일부터 한 달 동안 연장하는 거리두기 단계를 통해 코로나-19 유행 확산세를 꺾고, 코로나-19와 일상생활이 공존할 수 있는 '위드 코로나'라고 일컬어지는 방역체계로 전환하겠다는 취지라고 풀이된다. 정부는 중간에 껴있는 추석 연휴와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점차적으로 높아져가는 점을 감안해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