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부모가 꼼꼼히 따지고 고르는 이유식은 이유기 유아에게 먹이는 반고형 음식이다. 이유기는 특히 두뇌 및 신체 발달이 활발한 시기이기에 다양한 영양분을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유식 브랜드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높은 지금, 사단법인 한국마케팅협회 평가인증본부는 '2019 소비자평가 10대 브랜드 (이유식부문)'를 발표했다. 조사는 전국 19세부터 69세인 여성 온라인 패널 1,500명을 대상으로 2019년 9월 3일부터 9월 10일까지, 총 2회에 걸쳐 진행됐다. 2019 소비자평가 10대 브랜드 (이유식부문)으로는 △남양 맘스쿠킹(남양유업) △네슬레 거버(네슬레코리아) △매일 맘마밀 (매일유업) △베베쿡 (베베쿡) △푸드케어 이유식 (푸드케어) △풀무원 베이비밀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서 발표한 '전국 출산력 및 가족보건복지 실태조사'에 따르면 맞벌이부부의 평균 육아시간은 여성의 경우 평일과 주말 각각 4.3시간, 6.6시간, 남성의 경우 1.3시간, 3.5시간이다.이는 맞벌이 부부의 증가와 여성 취업률의 상승으로 인해 많은 시간이 필요한 육아에 부부가 충분한 시간을 할애하고 있지 못하는 현실을 나타낸다.이에 따라 부족한 시간을 보완할 수 있는 육아시장 역시 커지고 있다. 갈수록 저출산 기조가 심각한 상황이지만, 육아에 대한 지출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육아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 중 하나인 이유식은 자라는 아이의 영양 상태와 월령에 따라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그에 따라 아이의 영양을 보충해줄 수 있는 식재료는 한정되어있어
아기들마다 차이는 있지만, 대개 생후 4~6개월 사이에 이유식을 시작한다. 이유식은 아기가 밥을 잘 먹을 수 있도록 연습하는 과정으로 다양한 식품을 접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 시기에 접하는 다양한 식품들은 아기의 감각을 자극하여 심리적 발달의 자극제가 될 수 있으며, 이후 편식을 예방하는 등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기여한다.이유식의 중요성이 대두되면서 이유식 전문 브랜드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바쁜 일상 속 이유식을 직접 챙기기 어려운 가정이 늘어나면서 간편하게 먹일 수 있는 이유식에 대한 수요가 많아졌기 때문이다. 저출산 기조에도 불구하고 이유식 시장은 180억원 규모로 추정되고 있다.이에 사단법인 한국마케팅협회 평가인증본부는 전국 25-49세 여성 온라인 패널 1,500명을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