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즈마케팅은 인적 네트워크를 통하여 소비자에게 상품정보를 전달하는 마케팅 기법이다. 꿀벌이 윙윙거리는(buzz) 것처럼 소비자들이 상품에 대해 말하는 것을 마케팅으로 삼는 것으로, 입소문 마케팅 또는 구전마케팅(word of mouth)이라고도 한다. 소비자들이 상품을 직접 이용해보고 SNS나 블로그를 통해 추천해주어 주위 사람들이 제품을 믿고 구매로 이어지는 것이다. 버즈 마케팅은 상품 이용자가 주위 사람들에게 직접 전파하도록 유도하기 때문에 광고비가 거의 들지 않으면서도 엄청난 효과를 내기도 한다. SNS가 발달함에 따라 버즈마케팅 현상도 많이 일어나면서 기업은 우연이나 행운의 결과가 아닌 사전에 치밀하게 계획된 마케팅으로 전략을 짜는 추세이다. 버즈마케팅의 전략 속에는 희소성을 높이는 공급의 제
국내 뷰티 브랜드숍 잇츠스킨은 6초에 1개씩 판매되는 달팽이크림을 필두로, 중국을 비롯한 동아시아 시장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중국인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잇츠스킨 성공 견인차로는 중국 최대 SNS 웨이보를 통한 빠른 바이럴 효과를 꼽을 수 있다. 1.7억명의 월간 유저수를 보유하고 있는 국민 SNS 웨이보는 중국 시장 공략에 있어서 중요한 요소이다. 웨이보의 특성을 잘 활용한 마케팅은 저비용으로도 즉각적인 반응을 얻을 수 있어 국내 기업에서도 다방면으로 활용되고 있다. 잇츠 스킨의 달팽이 크림의 중국 내 인기가 치솟은 것은 웨이보의 빠른 확산 속도와 즉각성을 활용했기 때문이다. 2014년 한 중국 웨이보 유저인 'ELLEN'이 올린 잇츠 스킨 제품 비교 분석 글이 중국 전역에 빠른 속도로
6초에 1개씩 팔리는 잇츠스킨.... 그 비결은? 한국마케팅협회 소비자평가(대표 서연선)가 발표한 '2015 히트예감브랜드(Ready to hit)'에 선정되었던 잇츠스킨의 프레스티지 끄럼 데스까르고 라인이 다시 한번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잇츠스킨은 지난 2009년 출시한 ‘프레스티지 끄렘 데스까르고‘, 일명 ‘달팽이크림’이 중국 시장을 중심으로 전 세계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며 최근 3년 동안 연평균 175%의 매출성장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총 매출액은 2418억8400만원, 영업이익은 990억6100만원을 기록했으며 현재 6초에 1개 꼴로 팔리고 있다. 이 같은 고실적에 힘입어 지난 3월 미국계 사모펀드 칼라일이 2조원에 인수를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올 정도로 기업가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