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1000여개가 넘는 쇼핑몰들 사이에서 굳건히 1위를 지키고 있는 쇼핑몰이 있다. 바로 ‘스타일난다’ 이다. 스타일난다는 김소희 대표가 2005년 창업한 온라인 쇼핑몰 브랜드로, 당시 자신이 입고 다니던 자켓이 예쁘다며 중고로 사겠다는 주변 사람들의 반응을 보고 온라인쇼핑몰 옥션에 자신의 옷을 판매하기 시작한 것이 계기가 됐다. 김소희 대표가 시작한 사업은 이제 약 400명의 직원을 거느린 기업으로 성장했다.2000년대 등장한 1세대 패션 스타트업인 스타일난다는 현재 의류 뿐만 아니라 화장품, 리빙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스타일난다는 창업 10년만인 2015년 매출 1000억원을 넘어서며 온라인 쇼핑몰 최초의 ‘메가 브랜드’가 됐다. 온라인 쇼핑몰을 중심으로 사업을 확장한 스타일난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