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코웨이, IFA 2019 참가해 유럽과 중동 시장 공략에 나섰다.

웅진코웨이가 지난 9월 6일 독일 메세 베를린에서 개최된 IFS 2019에 참가해 본격적인 유럽과 중동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지훈 웅진코웨이 글로벌 시판사업부문장이 IFA 2019 웅진코웨이 부스를 찾은 참관객들에게 공기청정기의 우수성을 설명하고 있다 / 웅진코웨이 공식 홈페이지

 IFA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가전제품 박람회다.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와 함께 세계 가전제품 동향을 짐작하게 하는 양대 전시회로 평가받는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참여한 웅진코웨이는 공기청정기 12종, 정수기 8종, 의류청정기 1종 등 총 21종의 제품을 선보였다. 전시품목 가운데 참관객과 바이어들에게 큰 주목을 받은 제품은 공기청정기다. 유럽 대부분 지역이 꽃가루 알레르기 영향을 받는다. 특히나 동유럽은 대기 오염 농도가 비교적 높아 공기청정기를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는 분석이다.

웅진코웨이가 글로벌 시장을 공략한 것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이미 웅진코웨이는 스웨덴에 진출해 현지 최대 가격 비교 사이트인 프리스약트에서 2015년부터 현재까지 공기청정기 판매량 1위를 지키고 있다. 지난 5월부터는 이탈리아, 독일 아마존을 통해 공기청정기를 판매 중이며, 6월부터는 업계 최초로 Amazon Dash Replenishment(소모품 자동 보충 서비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지훈 웅진코웨이 글로벌시판사업부문장은 "이번 IFA 2019에서 웅진코웨이 공기청정기가 유럽을 비롯한 세계시장의 큰 관심을 받으며 세계적 수준의 공기청정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며 "동남아ㆍ미주를 넘어 유럽시장까지 확대 진출해 웅진코웨이가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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