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 2019.8.23 금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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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재적 미래 고객을 위한 은행권의 유스 마케팅마케팅 전략 발전과 이미지 변화를 동시에

은행권에 새로운 바람이 분다.

출처: KEB하나은행 공식 홈페이지

기존 은행권에서는 주 고객층인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한 다소 딱딱한 광고와 마케팅이 대부분이었다. 재테크, 대출 등의 주 고객층을 위한 은행 서비스와 상품을 홍보하는 마케팅이 주를 이루었으며 보수적인 이미지가 강했다.

하지만 최근 은행권은 ‘유스 마케팅 (Youth Marketing)’에 집중한다. 젊은 세대층인 20~30대 고객층을 대상으로 새로운 광고와 상품을 내세워 마케팅 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잠재적 미래 고객을 유치하고 기존 은행권의 보수적인 이미지를 탈피하려는 전략이다. 비교적 낮은 투자비용으로 젊은 고객층을 대상으로 큰 효과를 볼 수 있는 효율성 또한 유스 마케팅의 장점이다.

출처: IBK기업은행 공식 홈페이지

대표적인 예로 힙합 뮤지션과 음악을 소재로 한 IBK기업은행의 모바일 뱅킹 어플리케이션 광고가 있다. 젊은 세대층에게 인기가 많은 힙합 음악을 소재로 함으로써 은행과 상품을 신선하고 빠르게 홍보하는 효과를 보인다. 이러한 광고 외에도 유투버 등의 인플루언서 혹은 올리브영, 랄라블라와 같은 H&B 스토어와의 협업을 통해 새로운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젊은 고객층의 관심을 끈다.

출처: KEB하나은행 공식 홈페이지

광고와 상품 개발 외에도, 젊은 세대층이 관심을 두는 은행권의 대외활동 규모도 커졌다. 최근 KEB하나은행은 대학생 참여형 마케팅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이를 통해 은행의 마케팅 전략 발전을 목표로 함을 밝혔다. 또한, 은행의 SNS 서포터즈 활동, 유투브 크리에이터 활동 등 젊은 세대층과의 소통과 활동을 위한 프로그램들이 늘어남에 따라 은행권의 변화가 많은 집중을 받는다.

반면 유스 마케팅의 위험성에 대한 지적도 있다. 비교적 표현과 활동이 자유로운 힙합 뮤지션이나 인플루언서들의 사건·사고 위험성이 높고 이에 대한 부정적인 시선이 적지 않다. 이러한 특성상 특정 모델들의 사전검증 또한 쉽지 않기 때문에 철저한 사전검토를 통해 최대한 피해를 예방해야 한다는 분석도 나온다.
 

박명우 기자  mywpark103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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