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과 품질을 모두 갖춘 제품으로 HMR 시장 공략

▲'2016 대한민국마케팅대상 히트예감브랜드(Ready To Hit)'후보로 선정된 햇반 컵반

최근 1인 가구 수가 지속적으로 늘어남에 가정 간편식 즉석 식품(Home Meal Replacement) 시장에 진출한 기업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이러한 트렌트를 반영해 CJ 제일제당(대표 김철하)에서는 지난 4월 '햇반 컵반’을 출시했다. 출시와 동시에 HMR 시장 점유율 1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거둔 ‘햇반 컵반’은 그 우수성과 경쟁력을 인정받아 '2016 대한민국마케팅대상 히트예감브랜드(Ready To Hit)'후보군에 올랐다.

 

CJ 제일제당의 ‘햇반 컵반’은 복합밥(컵밥류+덮밥류) 제품으로, 타 제품과 비교해 업그레이드된 밥맛과 재료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액상 소스를 활용해 제품의 차별화를 두고 있다. 또한 밥과 소스를 전자레인지에 1분 30초~2분만 데우면 바로 먹을 수 있는 형태로 구성해 간편함을 더했다. 

기존의 컵밥 제품의 맛에 대한 소비자 만족도가 낮은 것을 인식한 CJ 제일제당에서 ‘햇반’의 우수한 기술을 적용해 ‘밥의 맛’을 높이는데 주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에 밥을 말아 먹는 형태의 국밥형 출시에 이어, 덮밥과 비빔밥 형태를 더한 신제품 5종(마파두부덮밥, 양송이 하이라이스덮밥, 고추장나물비빔밥, 강된장보리비빔밥과 사골우거지국밥)을 추가로 출시해 제품의 다양성을 추구했다.

최근, ‘햇반 컵반’은 국내 최대 저비용항공사인 제주항공 기내식 판매를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섰다. 한류 문화권에 있는 소비자들에게 맛과 품질을 모두 갖춘 햇반 컵반을 선보임으로써 ‘한국형 간편식’에 대한 긍정적 인식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내년에는 현재 30개국인 수출 국가와 기내식 판매 노선 확장에 나설 계획으로 알려졌다.

CJ제일제당 최동재 부장은 “햇반이 즉석밥 시장의 ‘대명사’가 된 것처럼, 가정간편식 시장에서도 ‘햇반 컵반’이 시장을 대표하는 브랜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편의성은 물론 맛과 품질 어느 쪽도 놓치지 않은 제품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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