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가구와 '집'을 나만의 케렌시아로 여기는 사람들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스마트폰이나 음성명령으로 간편하게 조작할 수 있는 스마트 생활가전이 부상하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1인 가구 비중이 2022년에는 전체 인구의 30%를 차지할 전망이다. 또 2035년에는 76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이렇게 변해가는 사회모습과 소비자들의 모습에 맞춰 이들을 위한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다양한 제품들이 등장하고 있다. 사물인터넷은 사물이 네트워크를 통해 연결돼 다양한 플랫폼을 기반으로 여러 서비스가 가능함을 말한다.

[이미지출처 : '브런트' 공식홈페이지]

 스마트홈 디바이스 개발사 '브런트'는 최근 IoT 스마트기능이 탑재된 개인용 공공청정기 '브런트 에어젯S'를 출시했다. 전용 앱을 통해 간편하게 스마트폰 터치만으로 공기청정기를 제어할 수 있다.  

 IoT는 가정생활 뿐만이아니라 전분야에 점점 활용되고있다. 또한 IoT는 사물을 연결하기 위한 네트워크 인프라가 중요시된다. 그래서 현재 국내 이동통신사는 각자 IoT망 사업을 펼쳐왔는데 그 중 하나의 축을 이루고 있는 것이 '로라(LoRa)'이다. 

[이미지출처: 'SK텔레콤'공식홈페이지]

 SK텔레콤은 2016년 7월 공식으로 로라 전국망상용화를 선언했다. 이미 6월 대구전역에 로라 네트워크를 구축한 상태였다.  이러한 노력의 결실로 SK텔레콤은 2016년 10월 11일 로라국제 연합체 세계 총회를 한국이 유치하는데 성공했다. '로라를 통해 글로벌로 연결되는 사물들'이라는 주제로 열린 총회에서는 SK텔레콤이 구축한 로라 네트워크 현황과 상품 및 서비스 개발 현황 공유가 메인 세션으로 제공되기도 했다.

 위와같은 분야말고도 육아를 돕는 스마트육아기기, 나에게 최적화된 사이언스 IoT 의자, 스마트홈 등 전분야에서 IoT기술을 접목시키고 있다. 실제고 기업에서도 좀 더 빠른 정보공유를 위해 IoT기술에 투자를 하고 있다.

 이렇게 IoT기술은 소비자들의 생활을 더욱 윤택하게 만들어주는것임에는 분명하다 하지만 새로운 정보보안 문제가 발생될 위험이 있다. 김선환 KISA 원장은 "인터넷진흥원은 빠르게 진화하는 사이버 위협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 기반의 빅데이터센터를 구축하는 등 침해사고 대응역량을 강화하고, 민간 분야와 위협정보를 공유하는 허브 역할을 더욱 단단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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