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기반 스트리밍으로 차별화해 연말 천만 회원 돌파 예상

 

 

 스마트폰 사용자라면 누구나 음악을 즐길 수 있는 국민 음악앱 ‘비트’는 무슨 음악을 들을지 고민스러운 일반인들에게 편리한 음악 생활을 선사하고 있다.

 음악앱 ‘비트’를 서비스하는 비트패킹컴퍼니의 경우 현지 여행 서비스 전문 스타트업 ‘마이리얼트립’과의 협력을 통해 여행 콘텐츠와 음악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마이리얼트립 브랜드 채널’을 운영했다. 비트패킹컴퍼니 박수만 대표는 “마이리얼트립 브랜드 채널의 경우, 여행과 음악 컨텐츠가 잘 어우러져서 청취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광고 반응률이 타 브랜드 채널 평균보다 2배나 높아 역대 최고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8월에는 SPA 브랜드 ‘탑텐’의 브랜드 채널을 오픈했다. 탑텐 매장에 비치된 QR코드로 ‘비트’ 앱에 접속하면, 탑텐의 콜라보레이션 그래픽 티셔츠를 제작한 뮤지션의 음원을 무료로 들을 수 있다. 또한 MBC FM 라디오와 제휴하여 라디오 전체곡 다시듣기 서비스를 시행 중이며 아티스트가 직접 소개하는 음악과 설명이라는 모토로 스타채널을 운영 중이다.

 스타트업들은 각 산업의 최전방에서 신규 트렌드를 만들어 나간다는 점에서 효율적인 마케팅 전략을 갖추는 것이 필수적이다. 비트처럼 마케팅 역량 강화를 위해 산업 영역과 기업 규모를 넘나드는 과감한 크로스마케팅 사례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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