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케팅협회, '2018 소비자가 가장 추천하는 으뜸브랜드‘ ’가장 주목받는 라이징 브랜드‘ 'K-푸드‘부문 발표

미디어를 넘어  K-푸드까지...
한류의 씨앗이 K-푸드를 꽃 피우다

출처. shutterstock

 한류에서 주류를 차지하는 K-pop(아이돌, 음반 등), K-미디어(예능, 드라마, 영화 등) 의 힘을 입어 ‘K-푸드‘시장이 날로 주목받으며 수출시장에 탄력을 받고 있다.

왼쪽부터. 별에서온그대_김수현, 참깨라면 광고_추성훈,백종원의3대천왕

 K-푸드 시장의 주요 성장원인 중 하나로 드라마, 예능, 광고 등 한류스타들의 한국음식 먹방으로 인한 팬덤마케팅의 효과를 들 수 있다. 국내 미디어 시장이 해외에서 인기를 얻으며 컨텐츠 내의 스타들이 먹는 음식을 그대로 체험해 보고 싶은 심리가 그대로 소비로 까지 이어지고 있다. 최근 동남아시아에서는 미디어에서 접한 떡볶이 덕분에 해당 제품군은 현지에서 없어서 팔지 못하고 있다고 한다.

 두 번째 성장요인으로 국가브랜드가치가 높아짐으로 인해 한국음식에 대한 관심도가 올라가며 자연스럽게 소비가 늘어난 것으로 평가된다. 품질, 위생, 맛을 인정받으며 자연스럽게 소비가 늘었다는 평이다.

 통계청에서 발표한 2018년 5월 농림수산식품 수출통계에 따르면 `18년 5월까지 수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8.2%증가한 3,916.6백만불을 기록했으며 5월 수출액만 9.3억불로 수출실적 집계이후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였다고, 주요 수출 증가품목은 연초류(궐련, 잎담배), 김, 참치, 음료, 라면 순으로 가공식품 및 수산식품의 수출 증가에 따라 전체 수출은 8%대로 상승했다고 밝혔다. 라면, 음료, 맥주는 수출 호조세를 지속하고 있으며 김 또한 꾸준한 수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한국마케팅협회는 해외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는 식품을 중심으로 K-푸드 대표 브랜드 10곳을 선정하여 발표하였다.

 

한국마케팅협회, '2018 소비자가 가장 추천하는 으뜸브랜드 ‘ K-푸드 부문 ' 발표

2018 소비자가 가장 추천하는 으뜸브랜드 ‘ K-푸드’ 부문

​ 사단법인 한국마케팅협회 평가인증본부는 '2018 소비자가 가장 추천하는 으뜸브랜드 ‘ K-푸드’를 발표했다. 조사는 전국 온라인 패널 1,200명을 기준으로 2018년 7월 16일부터 7월 27일까지, 총 2회에 걸쳐 진행되었다.

 소비자가 선정한 10대 ‘ K-푸드’ 브랜드로는 △ 비비고 국&탕&찌개 팩 ((주)씨제이제일제당) △ 알로에베라킹 ((주)오케이에프)  △ 신라면블랙 ((주)농심) △ 메로나 ((주)빙그레) △ 불닭볶음면 (삼양식품(주)) △ 청정원 순창 태양초 찰고추장 ((주)대상) △ 요뽀끼 ((주)영풍) △ 초코파이 ((주)오리온) △ 도시락 ((주)팔도) △ 참이슬 ((주)하이트진로)가 조사되었다.

 으뜸브랜드와 함께 매주 발표되는 ‘가장 주목받는 라이징브랜드’는 시장성, 가치성, 차별성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고객가치를 창출한 상품(서비스)으로 해당 산업군 내 1차 소비자조사, 2차 전문가 추천 및 심의로 선정된다.

 심사위원단은 이번 3대 브랜드가 국내시장에 높은 상품성과 품질성과 독창성을 인정받아 해외시장에서 까지 인정받고 있다고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한국마케팅협회, '2018 가장 주목받는 라이징브랜드‘ ‘K-푸드 부문' 발표

'2018 가장 주목받는 라이징브랜드‘ ‘K-푸드 부문'

 ‘가장 주목받는 라이징브랜드’ K-푸드 부문에 선정된 3대 브랜드는 △비비고 김스낵((주)씨제이제일제당) △프렌치카페 카페믹스(남양유업(주)) △허니버터아몬드((주)길림양행)가 선정되었다.

 ‘2018 소비자가 가장 추천하는 으뜸브랜드’와 ‘가장 주목받는 라이징브랜드’는 소비자평가 신문의 기획 조사로 매 회 시의성 높은 주제를 선정, 소비자 조사 및 전문가 추천을 통해 매 주 발표된다. 기업의 신뢰와 소비자의 구매활동에 영향을 미치는 분야에 대한 정기 리서치를 통해 현 수준을 조사, 발표함으로써 이를 격려, 확산하여 국가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자 기획되었다.

 한국마케팅협회 평가인증본부는 "본 조사가 급격한 시장 환경의 변화 속에서 가장 합리적이면서도 올바른 브랜드 경영의 방향성을 제시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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