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생각만 있다면 그 생각을 실현시켜 줄 수 있는 기술은 3D 프린팅이다.
실제로 러시아에서 3D 프린터로 하루 만에 집을 완성했다고 밝혀 화제가 되었었다.
이런 3D 프린터 업계에서 세계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스트라타시스‘에서 세계 최초로 풀컬러 3D 프린터인 ’J750’을 발명하였다.

 ‘J750’은 50만 가지 이상의 색상 구현이 가능하며, 정확한 색상 매칭과 텍스처 구현 기능을 기반으로 작동한다. 기존의 3D 프린팅과의 가장 큰 차이점으로 J750은 사물 표면만을 출력하는 것이 아닌 그 내부까지도 사용자가 제어할 수 있다는 점이다. 그래서 원하는 특성의 물질을 그대로 구현할 수 있다. 이 점을 활용하여 J750은 의료, 건축, 교육, 항공우주 등 다양한 산업에서 활용될 예정이다.
                

  실제로 ‘이노디자인’과 협업하여 J750으로 블루투스 스피커와 헤드폰을 만들었다.
이노디자인 김영세 대표는 "자사의 블루투스 스피커나 헤드폰을 J750으로 시제품을 만들어 보니 상당히 컬러풀한 색상과 패턴 등을 구현할 수 있었다"고 평가하였다.
 설계도면만 바꾸면 그에 따라 맞춤형 제작이 가능하기 때문에 맞춤형 소량 생산도 가능하다. 3D 프린팅으로 고객들이 원하는 패턴, 디자인들을 맞추어 생산하는 새로운 커스터마이징 시대가 도래 할 것이다.
 기술이 발전하면서 디자이너들은 창의적인 아이디어만 있으면 3D 프린터가 몇 시간이면 실제 제품으로 탄생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제조업체들은 3D 프린터로 시제품을 만들어서 다양한 검사를 하며 좀 더 안전하고 세세한 부분까지 개발할 수 있을 것이다

 3D 프린터는 인터넷에 접속하기만 하면 어디서든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지역이나 장소에 큰 제약 없이 맞춤형 제품 생산이 가능해지고 있다. 또한 디자이너와 엔지니어가 더 편하게 협업할 수 있으며 기술력보다는 이제 창의적인 아이디어 창출이 우선시 될 것이다.
3D 프린팅은 이미 미국이나 독일에서는 널리 사용되어 지고 있다. 앞으로 국내에서도 3D 프린팅 기술을 많이 장려하고 도입할 예정이다. 이로 인해 얼마나 다양하고 혁신적인 제품이 나올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