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 2021.2.27 토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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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비트족 공략한 ‘카스 비츠’- ‘파격 디자인과 새로운 맛으로 트렌드 이끄는 새 소비층 공략

 

 

대한민국 대표맥주 ‘카스’가 맥주의 고정관념을 깨는 파격 디자인과 새로운 맛으로 변화에 민감한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오비맥주(대표 김도훈)는 지난 7월 새로움과 역동성을 추구하는 젊은 소비층을 겨냥해 프리미엄급 신개념 맥주 ‘카스 비츠(Cass Beats)’를 출시했다.

 

 

 

젊은 층 사로잡는 파격적인 제품 디자인

 

오비맥주의 본사인 AB인베브의 글로벌 디자인 플랫폼을 처음 적용한 ‘카스 비츠’는 종전 맥주 제품들과는 확연히 다른, 파격적인 모양과 색상이 가장 큰 특징. 맥주 제품으로는 이례적으로 흔한 갈색 톤 대신 강렬한 코발트블루 색상에 좌우 비대칭의 굴곡진 곡선형 라인이 무엇보다 눈길을 끈다. 요즘 젊은 층이 열광하는 EDM(Electronic Dance Music) 등 비트 중심 음악의 역동성을 형상화한 병 모양에다 손으로 돌려 따는 ‘트위스트 캡’, 손에 쥐었을 때 착 달라붙는 ‘그립감’ 등 소비자 눈높이의 실용성도 돋보인다.

 

 

 

 
사진:카스 비츠(Cass Beats) 330ml 병 제품 이미지

 

 

 

실제 사전 소비자 선호도 조사에서도 디자인에 대한 호감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제품의 이미지를 본 소비자 중 69%가 ‘카스 비츠’ 패키지가 새롭고 독창적이라는 반응을 보였고 51%는 구매의향이 있다고 답해 새로움을 갈망하는 젊은 고객들로부터 큰 지지를 받았다.

 

 

 

엑스트라 드링커빌리티 공법(EDBT)으로 부드럽고 깔끔한 맛 구현 

 

‘카스 비츠’의 알코올 도수는 5.8도. 평균 5도 미만의 일반 맥주들에 비해 알코올 함량이 높은 편이지만 제조과정에서 맥즙 당(糖)의 발효도를 극대화하는 EDBT공법(Extra Drinkability Brewing Technology)을 통해 진하고 쓴 풍미는 줄이는 대신 부드럽고도 깔끔한 목 넘김을 느낄 수 있도록 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높은 발효도를 유지하는 특수공법으로 알코올 도수에 비해 칼로리는 낮추고, 원재료 구성 및 홉 투입 비율을 최적화해 강한 맛보다는 상쾌하면서도 깨끗한 뒷맛을 구현해 냈다. 제품 출시 전 맛 평가에서 소비자들은 ‘깔끔한 뒷맛’과 ‘부드러운 목 넘김’, ‘상쾌하고 시원한 맛’을 신제품의 강점으로 꼽았다.

 

 

 

다양한 도전과 체험을 중시하는 젊은 소비층이 주요 타깃 

 

카스 비츠가 공략하고 있는 핵심 타깃은 경험을 중시하며 독창성과 도전정신으로 자기만의 색깔을 모색하고 추구하는 데 열중하는 젊은 세대다.

 

 

 

최근 2015년 한국의 소비 트렌드를 주도하는 ‘신 소비계층’의 특성과 라이프 스타일을 엿볼 수 있는 재미있는 조사결과도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브랜드컨설팅 및 시장조사전문기업 밀워드브라운은 16일 주요 소비재 제품의 이용자들에 대한 행태조사를 토대로 최근 대표 소비계층을 ‘네오비트족(Neo Beats)’이라고 명명했다. 영화 ‘이유 없는 반항’의 주연배우 제임스 딘으로 상징되는 1950년대 미국 ‘비트세대(Beat Generation)’에서 이름을 따온 ‘네오비트족’은 ▶기성질서에 순응하지 않는 독창성과 도전정신으로 ▶패션과 음식, 음악, 여가생활에 이르기까지 다방면에서 ‘직접적인 체험’을 해야 직성이 풀리는 세대라고 정의할 수 있다. 이들이 주도하는 ‘체험 중심의’ 소비행태는 요즘TV 편성표를 가득 채우고 있는 ‘먹방’(음식 먹는 방송) ‘쿡방’(요리 만드는 방송)들처럼 새로운 대중문화 트렌드를 창출하는 데도 기여하고 있다. 도전정신(Brave), 체험 중심(Experence), 자기주도(Active), 디지털 얼리어댑터(Technonogy)를 의미하는 영어 첫 글자를 조합한 단어 ‘BEAT’ 에서도 ‘네오비트’ 세대의 성향과 행태적 특성을 확인할 수 있다.

 

 

 

오비맥주 송현석 마케팅 부사장은 “맥주 소비에서도 다름과 새로움을 갈망하는 ‘트렌드리더’들이 신제품이 지향하는 핵심 고객”이라며 “사교적인 모임을 선호하며 특히 EDM 페스티벌, 콘서트 같은 역동적인 현장에 열광하며 일할 때는 열심히 일에 집중하지만 일과 후엔 주도적으로 여가활동을 즐기는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카스, 트랜드 리더들을 위한 문화 마케팅 플랫폼 제공 

 

지난해 11월부터 ‘카스 비츠’라는 주제 아래 젊은 트렌드리더들을 타깃으로 EDM등 문화캠페인에 주력해 온 오비맥주는 신제품 출시를 계기로 핵심 소비계층을 겨냥한 마케팅에 더욱 집중하고 있다. ‘카스 비츠’ 론칭을 기념해 대규모 클럽파티, 풀파티, 선상파티를 개최하며 ‘카스 비츠’ 알리기에 나섰다.

 

 

 

지난14일에는 잠실 종합운동장에서 대규모 EDM 음악 페스티벌 ‘카스 블루 플레이그라운드’를 개최, 강렬한 음악과 화려한 퍼포먼스, 역동적인 체험활동으로 3만 여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한지혜 기자  effyhan021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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