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가구 성장에 따라, 앞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보일 것으로 보여...

 가구업계가 최근 빠른 속도로 증가하는 ‘1인 가구’에 주목해 이들을 잡기 위한 가전업계의 출시에 열을 가하는 중이다. 이들은 최근 20~30대가 주축이 되는 일인 가구의 취향을 타겟으로, 최근 홈퍼니싱 시장의 증가 추세, 소형화 추구, 공유경제에 새로운 공략을 펼친 것으로 보인다. 홈퍼니싱(Home Furnishing)’은  가구, 의류,가전, 인테리어 소품 등을 활용해 집안을 꾸는 것을 뜻하는  홈(Home)과 꾸민다는 퍼니싱(Furnishing)의 합성어이다.

▶홈퍼니싱 주요 기업 매출 성장 추이 [단위: 억원]

  

▶홈퍼니싱 시장 규모 추이 [자료: 통계청·업계]

 통계청에 따르면, 2008년 7조원 수준에 머물렀던 홈퍼니싱 시장 규모는 8년 만인 지난해 12조5000억원으로 성장했으며, 통계청은 홈퍼니싱 시장이 2023년 18조원 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관련해 코웨이의 성장 또한 급부상 하고 있다.


  코웨이는 대표적인 환경가전 렌탈 기업으로 공기청정기, 정수기 등 렌털 판매가 급증하면서 실적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 전체 매출 중 렌탈의 비중은 80.2%에 달한다. 이런 렌털 판매의 경우 계정(렌털 고객) 수에 따라 실적에도 큰 차이를 보이는데, 코웨이는 국내 및 해외 렌털 판매량 증가에 힘입어 1분기 렌털 계정 순증 역시 11만 7000 계정에 달한다. 총 계정 수는 662만 계정으로 늘어났다. 코웨이는 이런 계정 수 증가에 힘입어 올해 안에 700만 계정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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