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들 도서관은 책을 대출하고 공부하러 가는 곳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현재 도서관은 그 이상의 구실을 하고 있다. 영등포 코엑스몰에 위치한 별마당도서관은 개장 당시 13m의 높이와 6만 권의 서적을 갖춰 화제가 된 바 있다. 도서관이 조용해야 한다는 편견을 깨고 오히려 시끌벅적한 관광지로 변한 사례이다. 도서관이 딱딱하고 무거운 느낌을 탈피하고 힐링이 필요한 사람들을 위한 공간으로 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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