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봉사활동 뿐만 아니라 역사 지킴이 한국콜마

▲한국콜마

 한국마케팅협회(대표 김길환)는 중국 공산당 인민일보 인민망과 함께 2014 한중경영대상을 주최, 주관하여 기업의 공유가치 경영의 중요성을 알린 바 있다. 올해도 이어서, 협회는 오는 10월 27일 '2015 한중경영대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중경영대상은 중국 인민망과 마케팅협회가 한중 양국의 공동산업 발전을 위하여 제정한 시상제도로 공유가치(CSV: Creating Shared Value)경영을 실천하는 개인, 기업과 상품을 대상으로 수여된다.

화장품 연구개발 기업인 한국콜마는 다양한 사회활동으로 ‘2015 한중경영대상’의 강력 후보로 떠올랐다. 이웃사랑실천회, 청소년폭력예방재단 등의 복지재단을 설립하고, 파키스탄 지진 난민, 북한 수해주민에게 의약품을 제공하며, 아름다운 가게를 통해 바자회를 하는 등 어려운 이웃과 이웃 나라를 위해 꾸준한 봉사활동을 해왔다. 한국콜마는 이런 봉사활동을 통해 작지만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나가고 있다. 이 외에도 10년째 한국사 자격증 보유자에게 가산점을 주고 수능 필수과목화 운동 등 한국사 의식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에 1,000여 명의 임직원은 자사를 ‘한국사 지킴이’라 부른다. 2013년 6월 한국콜마는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와 함께 ‘한국사 지킴이 100만 대군 프로젝트’를 시작해 80여 일 만에 11만 명이 넘는 서명을 받았다. 윤동한 회장은 “기업이 제품과 서비스를 생산하는 것은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한 것”이라며 “부모님께 고마운 마음을 갖듯 역사를 아는 것은 당연한 책무”라고 말했다.

'2015 한중경영대상'의 심의 기준으로는 공유가치 경영실천, 한중경제 협력구현, 미래지향적 가치실현이 있으며 시상부문은 크게 개인부문과 기업부문으로 나눠서 시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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