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센트가 가장 존경받는 기업이 되기 위한 노력

 

 

 

 한국마케팅협회(대표 김길환)는 2014년부터 ‘한중경영대상’을 주최하여 공유가치경영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한 적이 있다. 오는 10월 27일 '2015 한중경영대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2015년 ‘한중경영대상’에서 우수한 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활동을 하는 중국 기업으로 텐센트(대표 마화텅)가 유력한 후보로 올랐다.

 

텐센트는 중국에서 더 나아가 세계 최대의 인터넷 및 게임 서비스 회사다. 텐센트는 현재 시가총액이 178조원인 엄청난 규모를 갖추고 있다. 1999년에 ‘QQ메신저’를 시작으로 텐센트는 인터넷 서비스에 발을 들였다. 텐센트에서 내놓은 게임 중에서 가장 대표적인 예로는 ‘크로스 파이어’와 ‘던전 앤 파이터’가 있다.

 

텐센트는 이에 걸맞는 ‘가장 존경받는 인터넷 서비스 기업’이 되겠다는 신조를 갖고 CSR을 소홀히 하지 않았다. 또한 텐센트 대표 마화텅은 “텐센트에게는 돈을 얼마나 많이 버는 것이 중요한 이슈가 아니라 사회와 우리에게 어떠한 보이지 않는 가치를 갖고 오는지가 중요하다”고 했다.

 

 텐센트는 신조에 맞추어, 2004년에 ‘텐센트 자선 사업’을 시작하며 ‘텐센트 녹색 숲 살리기’, 재난재해 지역에 옷을 기부하는 등의 활동을 직원들과 진행해왔다. 중국에서 총 31개교의 건물 신축을 위해 원화로 약 18억원을 지원하기도 했다.

 

더 나아가서 2011년에 텐센트는 체계적인 CSR을 위한 객관적인 평가 방식의 도입과 CSR 부서를 설립하였다. 동시에 2008-2010년 사이의 CSR 보고서를 발표함으로써 구체적인 CSR 내용의 확인이 가능했다. 텐센트는 회사의 CSR 시스템의 경영시스템에 원활환 통합과 타당한 평가 방식 도입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2015 한중경영대상'의 심의기준으로는 공유가치경영 실천, 한중 경제 협력 구현, 미래지향적 가치실현이 있으며, 시상부문으로는 크게 개인부문과 기업부문으로 나누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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