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소비자평가 10대 브랜드’ 프랜차이즈 상생협력부문 발표

계절밥상의 로고

계절밥상이 한국마케팅협회 소비자평가신문(이사장 김길환) 2017 ‘소비자평가 10대 브랜드’ 프랜차이즈 상생협력부문에서 소비자들의 큰 지지를 받은 상위 10개 브랜드로 선정되었다.

‘소비자평가 10대 브랜드’로 선정 된 10개의 기업은 기업내부의 이익만을 추구하는 것이 아닌 각 매장이 있는 지역 사회, 프렌차이즈-프렌차이지 형태의 가맹점-본사 간에도 상생을 하기위해 노력하는 기업들이다. 본 조사는 국내 프렌차이즈 브랜드를 대상으로 1,617명의 소비자가 참여하였으며 5월 1일부터 14일, 2주간 총 2회에 걸쳐 진행되었다.

(주)CJ푸드빌이 소유하고 운영하는 ‘계절밥상’은 다양한 외식메뉴에서 상대적으로 도태되어진 한식을 알리기 위해 국산 제철 건강 먹거리를 발굴해 고객에게 소개하고, 농가와 상생을 적극 도모하는 한식 브랜드다. 첫 개장을 2013년에 하여 현재 '한식의 르네상스' 시대를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계절밥상이 지역사회, 나아가 대한민국에 있어서 큰 상생은 우리 농산물의 꾸준한 소비 매개체라는 점이다. 서양화 된 현대인의 입맛으로 인해 현재 우리 농산물의 판매량은 나날이 줄고 있는 형태를 보인다. 계절밥상은 이 같은 상황의 안타까움을 느끼고 적극적으로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메뉴를 선보였다. 2016년에는 3,100t 이상을 소비했으며 이는 2015년 1,400t 이상 늘어난 수치이다. 이 수치는 계절밥상의 노력을 뜻하기도 하며, 소비자로부터 계절밥상이 얼마나 사랑받는지를 볼 수 있는 수치이다.

또 다른 상생으로는 한국 농업의 가장 큰 문제점인 판매채널 미확보 및 홍보 부재라는 점을 발 벗고 해결하기 위해 매장 입구와 온라인 쇼핑몰에는 농특산물 직거래 공간인 '계절장터'를 마련했다. 한국의 농민들이 직접 땀 흘려 기른 농산품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생산량이 점점 줄어들어가는 희귀한 토종 식재료인 앉은뱅이 밀, 동아, 고대미 등을 적극 활용, 그 양을 점차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CJ푸드빌 계절밥상 임직원들은 위 방법 말고도 더욱 다양한 방법을 통해 한국 농업의 발전을 위하여 연구하였다. 단순히 이론적으로만 연구하는 것도 아니었다. 30명으로 구성된 CJ 임직원들은 무엇보다 몸으로 느끼고 깨닫기 위해 경상남도 진주시 ‘앉은뱅이 밀’ 재배 농가를 찾아 농번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계절밥상에 앉은뱅이 밀을 공급하는 경상남도 진주시에서 마을 어르신들을 도와 봉사활동으로 구슬땀을 흘리고 점심으로는 같이 계절밥상의 인기메뉴를 함께하며 훈훈한 시간을 보냈다. 앉은뱅이 밀 재배 농부 조영호씨는 "보람된 시간을 보내면서, 우리 토종 식재료의 우수성도 알아가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며 "30도를 웃도는 무더위에도 CJ푸드빌 봉사단원들이 솔선수범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CJ푸드빌 손원태 계절밥상 영업팀장은 "동료들과 함께 이 마을에 잠시나마 일손을 덜어드렸다는 점이 기억에 남을 것 같다"며 "앞으로도 계절밥상이 지속적인 토종·희귀 식재료 발굴을 통해 지역농가와 상생할 수 있는 모델로 자리잡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의 프렌차이즈 구조는 대량구매를 통한 바잉파워로 공급처에게 갑질을 하기 쉬운 형태를 띄우고 있다. 그로인한 갈등이 끊임없이 제기되는 가운데 ‘계절밥상’의 지역 상생협력과 동반성장을 위해 벌이는 노력들은 타 프렌차이즈 기업들에게 모범이 된다.

앞으로 ‘계절밥상’의 착한 협력은 어떠한 결과를 이끌지 매우 기대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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