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채널 네트워크 마케팅을 통해 인지도 굳히다

화장품 스타트업 기업 '에이프릴스킨'

정부 및 각 기업에서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가운데, 스타트업 기업들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 스타트업[start-up]이란 미국 실리콘밸리에서부터 생겨난 용어로, 혁신적 기술과 아이디어를 보유한 설립한 지 오래되지 않은 신생 벤처기업을 뜻한다.

최근 설립 3년 만에 중국, 일본, 미국 등 세계 각국에 제품을 수출함과 더불어 올리브영, 롯데백화점, 이마트와 같은 대형 유통사에 입점하는 등 화려한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바로 2014년 10월 설립된 ‘에이프릴스킨’이다.

 

에이프릴스킨의 BI

에이프릴스킨은 ‘매직스톤’, ‘매직스노우크림’, ‘매직스노우쿠션’ 등 수많은 유명 제품들을 보유하고 있는 천연화장품 브랜드다. 에이프릴스킨은 ‘자연에서 찾은 아름다움’이라는 슬로건 아래 피부에 자극이나 부담이 없는 천연성분을 사용하는 브랜드로 10,20대 여성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얻고 있다.

스타트업 기업인 에이프릴스킨이 적은 자본으로도 지금과 같은 인지도를 형성할 수 있었던 데에는 다채널 네트워크 마케팅이 큰 기여를 했다. 에이프릴스킨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과 같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이하 sns)가 낳은 브랜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넘쳐나는 천연화장품 시장 속에서, 에이프릴스킨은 소비자들에게 자사의 제품을 알리기 위해 사업초기에 화제성있는 sns 스타들을 통해 자사제품을 노출시켰다. 화장품과 sns스타의 시너지는 생각보다 폭발적이었고, 에이프릴 스킨 제품의 신뢰도와 화제성을 동시에 높일 수 있었다.

SNS를 통해 성장한 에이프릴스킨이지만, 에이프릴스킨의 제품들은 자연에서 추출한 순한 성분을 사용해 피부에 부담이 없는 데다 까다로운 제품 테스트를 거치기 때문에 우수한 품질을 유지해 소비자들의 만족도가 높으며, 재구매율 또한 높다.

에이프릴스킨이 체계적인 고객관리 시스템을 통해 소비자들의 니즈를 정확히 파악한 후 요구사항을 최대한 반영해 제품을 출시하기 때문이다. 에이프릴스킨의 일반사원들은 물론 경영진도 다 같이 전문적인 cs교육을 받아 역지사지의 마음으로 신속한 응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보다 정확한 답변 제공과 문제점 개선을 위해 고객들의 문의사항을 50여가지로 분류하여 체계화를 통한 고객관리를 시행하고 있다.

한편 에이프릴스킨은 미세먼지 방지를 위한 사막화방지 캠페인, 환경기금 기부를 시작으로 중증장애아동 대상 봉사활동, 학생기자단워크숍후원, 베트남 빈민층을 위한 사랑의 집짓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꾸준히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이러한 행보는 에이프릴스킨이 사랑받을 수 밖에 없는 이유다.

에이프릴 스킨은 ‘2017 대한민국 소비자 대상 소비자 트렌드부문 대상’, 미국 경제지 포브스(Forbe's)의 ‘2017년 비상할 대한민국 10대 스타트업(10 South Korean Startups Breaking Out In 2017)’에 선정되는 등 꾸준한 상승행보를 보이고 있다. 다채널 네트워크 마케팅을 통해 국내외 영향력 있는 브랜드로 자리 잡은 ‘에이프릴스킨’의 성장이 더욱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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