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시환의 팬들이 3년째 우물을 후원하고 있다. 우물 후원은 그의 생일을 기념하기 위해 2014년에 처음 시작된 것으로 ‘박시환 맑은샘’이라는 이름으로 현지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국제구호NGO 월드쉐어에 따르면 우물 후원은 그의 팬 페이지 ‘디시인사이드 박시환 갤러리’에서 진행한 것으로 좋은 일에 좀 더 많은 사람이 함께할 수 있도록 ‘만 원의 행복’이라는 타이틀을 걸고 1인당 1만원씩 기부했다. 이번 우물 후원이 팬들에게 더 특별한 이유는 3년째 팬들의 힘을 모아 뜻깊은 일에 동참한다는 것뿐 아니라 박시환의 서른 번째 생일을 더욱 아름답게 보낼 수 있어서이기도 하다.

팬들은 생일에 좀 더 뜻깊은 무언가를 해줄 수 없을까 고민하다가 평소 팬들에게 받은 사랑만큼 더욱 베풀며 살고 싶다며 꾸준한 기부활동을 해오고 있는 박시환 씨를 본받아 매년 우물 후원을 진행하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출처: 월드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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