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무역 아름다운커피와 페어라이프센터가 지역 기반의 공정무역 교육을 확대하기 위해 ‘공정무역 시민대사 콜라보 프로젝트’ 협약을 맺었다.

아름다운커피가 중고등학생과 일반인 대상으로 실시해온 공정무역 교육은 지난해 총 181회 중 67회(37%)가 서울 지역에서 열렸으나 매년 수도권 외 지역에서 공정무역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이에 따라 아름다운커피는 페어라이프센터와의 협력을 시작으로 지역사회의 공정무역 교육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키는 등 공정무역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아름다운커피의 한수정 사무처장은 “지역 내 풀 뿌리 중심으로 공정무역 운동을 넓힐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아 기대된다”고 말했다. 페어라이프센터의 임영신 센터장도 “아름다운커피의 지원과 협력을 통해 화성시 내 공정무역 시민대사를 꾸준히 양성하고 공정무역 운동을 체계적으로 발전, 심화시키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아름다운커피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공정무역 시민대사 콜라보 프로젝트’를 지역 거점의 ‘글로컬 교육 모델’로 정착시키기 위해 지자체 및 지역 커뮤니티들과 적극적으로 협력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번 페어라이프센터를 비롯해 인천 기반의 학부모 공정무역 동아리인 ‘공정무역 나눔’과 함께 ‘공정무역 시민대사 콜라보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출처: 아름다운커피)
저작권자 © 소비자평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