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31일 개봉한 영화 <웡카>는 독특하고 창의적인 마케팅 전략을 통해 관객들에게 새로운 영화 경험을 제공하며 '찰리와 초콜릿 공장'을 연상시키는 마법 같은 분위기로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첫 번째 주목할 전략은 메가박스의 '골든 티켓' 이벤트다. 이 이벤트는 영화 <찰리와 초콜릿 공장>의 명장면에서 영감을 얻어, 초콜릿 포장 안에 숨겨진 특별한 티켓을 제공한다. 골든 티켓을 찾은 관객들에게는 무료 영화 관람권, 팝콘 쿠폰 등 다양한 선물도 함께 제공되었으며, 이 이벤트는 영화의 마법 같은 분위기를 현실로 끌어들여 관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였다.

CGV는 영화의 주요 소품인 초콜릿을 모티브로 한 '<웡카 웰컴팩>'을 선보였다. 이 팩은 초콜릿 모양의 케이스 안에 영수증과 웡카 뱃지가 포함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관객들은 영화의 세계를 실제로 소장할 수 있다. 또한, CGV는 '초콜릿 드림 시사회'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영화 속 초콜릿바를 직접 선물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러한 굿즈와 이벤트는 영화의 독특한 컨셉을 반영한 디자인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워너브라더스는 영화에 등장하는 초콜릿 레시피를 공개하는 '초콜릿 시크릿 레시피' 콘텐츠를 제작했다. 이는 영화 속 상상 속 디저트들을 현실로 구현하는 것으로, 쇼콜라티에가 직접 만드는 4가지 종류의 초콜릿 제작 과정을 선보였다. 이 콘텐츠는 관객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영화의 매력을 더욱 깊게 느낄 수 있게 한다.

또한, DDP에서 개최된 100주년 특별전에서 "<웡카>"의 미디어아트를 전시했다. 이 전시는 영화의 화려한 색감과 주연 배우 티모시 샬라메를 구현한 미디어아트를 통해 영화의 마법 같은 장면들을 관객들에게 직접 보여주었다. 이는 영화의 시각적 매력을 더욱 강조하고, 관객들이 영화의 세계에 더욱 몰입하게 하는 전략이다.

특히 주목할 만한 것은 '유(有) 키즈 상영회'다. 이 상영회는 아이들과 그들의 보호자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아직 영화관 문화에 익숙하지 않은 어린이들이 마음껏 영화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이 상영회는 어린 관객들의 편안함을 우선시하며, 수익금 일부는 문화 소외 계층 아이들을 위한 시사회 이벤트에 사용되어 사회적 책임과 기업의 배려를 보여준다.

이러한 마케팅 활동들은 영화 "<웡카>"에 대한 관람객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영화와 관련된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관객들은 영화의 세계에 더욱 몰입하고, 다양한 방식으로 영화를 경험하며 더 깊은 인상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된다.

<웡카>의 마케팅 전략은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접근으로 영화 산업에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관객들에게 제공되는 이러한 독특한 경험은 영화 산업의 마케팅 전략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