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경제정책방향” 中 청년 경제활동 참여 촉진 사업방향 추구

정부, 자격시험 응시료 인하, K-PASS 실시, 취업장려금 지원금 등 지원

대한민국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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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올해 청년의 취업난 문제와 성장을 위해 정책을 펼친다. 정부는 2024년 새해를 맞이하여 청년의 생활, 자기개발 등 방면으로 새롭게 도움이 되는 정책을 추진하여 청년에게 힘을 실어줄 예정이다.

 

2024년에 정부가 내놓은 청년 정책은?

>2024년에 실행되는 정년 정책 ⓒ소비자평가 윤동규
>2024년에 실행되는 정년 정책 ⓒ소비자평가 윤동규

- 대중교통비 절약 해결정책 K-PASS

대중교통 요금 환급 제도인 K-PASS는 2024년 5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K-PASS'는 기존에 사용되었던 '알뜰교통카드'에 새로운 장점을 불어넣어 리뉴얼한 서비스이다. 기존의 알뜰교통카드는 이동거리(800m)와 대상에 따라 금액이 다르게 교통비를 차등 지금했다. K-PASS는 이동거리 기준을 없애며 보다 저렴하게 소비자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K-PASS는 한 달에 15회 이상 지하철과 버스를 이용하면 최대 60회까지 환급받을 수 있다. 지출 요금의 30%를 최대 60회까지 적립하여 다음 달에 환급액을 받는 형식이다. 기존의 알뜰교통카드의 불편함을 보완한 형태로 대중교통비 부담을 덜어준다. 대중교통을 많이 이용하는 청년들에게 좋은 정책이 될 것이다.

- 국가기술자격시험 응시료 50% 감면

정부는 2024년부터 만 34세 이하 청년들은 국가기술 자격 응시료를 50% 지원한다.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하는 총 493개의 종목 중 국가기술자격시험에 한해 1인당 연 3회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취업 준비 중에 들어가는 비용이 부담스러운 청년들에게 주목할 수 있는 정책이다.

- 빈 일자리 취업 장려금 지원

정부는 빈 일자리 업종에 취업한 청년에게 200만원을 지원한다. 빈 일자리 업종은 조선업, 뿌리산업, 물류운송업, 보건복지업, 음식점업, 농업, 건설업, 해운업, 수산업, 자원수산업 등 10개이다. 지원 대상은 이들 빈 일자이 업종 사업체에 정규직으로 취업한 후에 고용보험이 가입된 청년이다. 취업 후 3개월, 6개원차에 100만원씩 지급된다. 인력이 부족한 산업 분야의 문제와 취업난이 문제인 청년간의 문제를 둘 다 해결 할 수 있는 정부의 바람이 눈에 띤다.

- NEET족 청년 플랫폼

NEET족은 교육과 취업을 포기하고 지속적으로 쉬는 행동을 하는 사람을 지칭한다. 정부는 NEET족을 대상으로 '일경험통합플랫폼'을 제시하여 구직을 포기하지 않도록 독려하고 취업할 수 있도록 돕는다. 청년들의 NEET족 전환을 줄이기 위해 학교별 맞춤 고용서비스를 12개교에서 50개교로 확대한다.

- 청년자립수당

기존의 아동복지시설과 가정위탁으로부터 보호종료되는 자립준비청년 대상들은 올해 월 40만원에서 월 50만원으로 늘어난 금액을 받게 된다. 이들은 홀로서기를 위해 월 50만원을 5년간 받게 된다.

- 군인봉급인상

정부는 국군 장병들의 봉급을 인상하여 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병장기준 올해 100만원인 월급이 25만원 인상하여 125만원을 지급한다. '장병내일준비적금'의 '내일준비지원금'도 월 최대 30만원에서 40만원으로 인상된다. 정부는 병사 봉급을 점차 확대하여 매달 200만원을 지급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기획재정부가 지난해 8월에 발표한 '2024 재정 예산 방안'에 따르면 20대 핵심과제로 '재정 정상화로 확보한 재원을 20대 핵심과제에 과감하게 재투자'한다고 명시되어 있다. 앞으로도 청년들은 정부가 새롭게 실행하는 다양한 정책들을 활용하여 자신의 성장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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