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은 '명인명촌'브랜드로 지역 전통 식문화 가치 활성화 공헌한 '다리와 사람들'

 

(사)한국마케팅협회와 (주)소비자평가가 공동주관하는 '2023 제11회 대한민국브랜드대상' 시상식이 10월20일 잠실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렸다. 본 시상제도는 한 해동안 탁월한 브랜드경영 활동으로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기업과 기업인에게 수여하는 시상제도로 단체부문, 개인부문, 소비자조사 부문으로 나뉘어 시상한다.

대상은 '다리와 사람들'(대표 정두철)이 차지하였는데 '명인명촌'브랜드로 전국 최고의 장인들 작품을 발굴하여 그간 소외되고 저 평가되었던 지역 전통 식문화의 가치를 유지, 확장해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브랜드혁신부문은 청소관련(에어컨, 해충방역) 다양한 특허 보유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비하인드(대표 전준형)', 전통 메밀 막국수를 현대인 입맛에 맞는 균일화된 레시피로 개발한 '천서리막국수(대표 윤희정)'와 유산균 발효기술을 활용한 독특한 맛의 버거를 성공시킨 '힘난다(대표 허요셉)'가 수상했다.

디자인경영대상은 국내업계 최초로 '디자인경영대상 명예의 전당'에 헌정되는 쾌거를 이룬 선일금고제작(대표 김영숙)과 블록산업을 '공간문화창조' 기업으로 탈바꿈시키고 있는 이노블록(대표 한용택)이 선정되었다. 

개인부문은 트럼프행정부의 반 이민정책에 행정소송을 제기하여 승소한 김지선대표(이민법인 대양)가 국가브랜드 제고에 기여한 공로로 특별상에 선정되었으며, 헤어시장의 정보비대칭 문제를 해결한 김민재대표(에이아이더블유)가 브랜드마스터로, 국내외 숏폼커머스 시장개척의 윤승진대표(숏만연구소)가 올 해 처음으로 신설된 해리TG마케팅상에 선정되었다. 해리TG마케팅상은 '햇반', '설화수' 등 역사적인 마케팅 성공사례의 주인공인 이해선회장(한국마케팅협회)의 마케팅철학을 잘 실천한 경영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수상자에게는 코웨이의 고급 안마의자가 부상으로 주어졌다.

소비자조사결과로 수여하는 브랜드고객만족도(BCSI: Brand Customer Satisfaction Index) 산업별 1위와 한국산업의 구매안심지수(KPEI: Korea Purchase Ease Index) 산업별 1위도 발표되었다.

 

 

[2023 대한민국브랜드대상]


▲단체부문 △대상 다리와사람들 △디자인대상 선일금고제작, 이노블록 △브랜드혁신상 천서리막국수, 힘난다, 비하인드 ▲개인부문 △특별상 김지선대표(이민법인 대양) △해리TG마케팅상 윤승진대표(만나통신사) △브랜드마스터 김민재대표(에이아이더블유) ▲KPEI 산업별 1위 △비데 코웨이(10년연속) △정수기부문 코웨이(7년연속) △엔진케어부문 불스원(8년연속) △의료가전_온열기부문 세라젬(6년연속) ▲BCSI 산업별 1위 △고추장부문 청정원 순창(대상,8년연속) △엔진케어부문 불스원(7년연속) △숙취해소제부문 상쾌한(삼양사,6년연속) △의료가전_온열기부문 세라젬(4년연속) △간장부문 청정원 햇살담은(대상,3년연속) △은행부문 하나은행(2년연속) △홈쇼핑화장품부문 수려한(LG생활건강) △주류_맥주부문 테라(하이트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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