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사장 재임 시 한중 경제발전의 핵심적 역할을 담당했던 중국통

한중 경제발전의 핵심적 역할을 담당했던 삼성전자 사장 출신 황득규 이사장(삼성의료재단)이 2023 제10회 한중경영대상 최고경영자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황 이사장은 중국 내 고위직과의 친분이 두터운 중국통으로서 활약 중이다.
한중 경제발전의 핵심적 역할을 담당했던 삼성전자 사장 출신 황득규 이사장(삼성의료재단)이 2023 제10회 한중경영대상 최고경영자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황 이사장은 중국 내 고위직과의 친분이 두터운 중국통으로서 활약 중이다.

 

사단법인 한국마케팅협회(회장 이해선)가 주관하는 2023 한중경영대상 최고경영자상 수상자로 황득규이사장(삼성의료재단)이 선정되었다. 황 이사장은 2017년 11월 부터 2023년4월 까지 5년6개월간 삼성전자 사장으로서 삼성그룹의 중국사업 관계사 전 사업장을 총괄하는 중국삼성전략협력실 실장을 역임하며, 삼성의 중국 사업 구조를 노동집약형 제조업에서 첨단 부품 사업 중심으로 업그레이드를 주도하였으며, 빈곤 탈출 지원, 청소년 교육, 코로나 기부 등 진정성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여 중국 사회에 기여한 바있다.

재임 기간 반도체, 전기차용 배터리, MLCC등 첨단 부품 사업에 집중 투자하는 등 삼성의 사업 구조를 IT/가전 소비제품 위주에서 첨단 부품 사업 중심으로 전략적인 변혁을 성공적으로 추진했을 뿐 아니라, 코로나 기간 중에도 중국 중앙/지방정부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첨단 부품 생산시설 투자를 차질 없이 진행하여 중국의 기업 고객들에게 핵심부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하여 IT, 전기차 등 주요산업의 중국내 공급망 발전에도 공헌하였다.

또한 “중국 인민에게 사랑받고 중국 사회에 기여하는 기업”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중국의 어려움 극복에 앞장서 동참하여 '18~'20년 중국 정부의 ‘탈빈곤’ 정책에 발맞춰 10개 빈곤마을을 선정하여 고급 민박촌 운영과 특산물 생산·판매를 선진화하는 자율·자립형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촌장들을 한국에 초청하여 한국 농촌을 벤치마킹한 결과, 20년말 모든 마을이 성공적인 빈곤 탈출하였으며 중국 정부와 언론으로부터 빈곤 탈출 모범 사례로 인정을 받았다.

이 밖에도 장기간에 걸친 청소년 과학 경진대회, 여학생 대상 과학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중국 기초 과학 분야 인재 양성에 힘써 재임 기간 총 19만명의 학생들이 수혜를 볼 수 있도록 하였으며, 19년 우한에서 코로나가 발생한 초기에, 중국 적십자사를 통하여 마스크 100만개와 방호복 1만벌 등 의료 용품을 포함 3,000만 위안을 지원하여 중국의 방역 위기 극복에 적극 동참하여 한중 경제협력에 공헌하였다.

한중경영대상은 한국마케팅협회와 중국 인민망이 공동주관하여 2014년 부터 한중 경제협력에 공헌한 경영자를 선정하였으며 올해로 10년째를 맞는다. 역대 수상자로 서경배 회장(아모레퍼시픽), 푸쥐 회장(신화련), 박근태 대표 (CJ대한통운), 이수만 회장 (SM엔터테인먼트), 왕촨푸 회장 (BYD)등이 있으며 시상식은 12월 15일 롯데호텔월드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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