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뜸기업’으로 우뚝 선 종근당건강

지난 달 19일, 종근당건강이 ‘2022년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인증식’에서 인증패를 받았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인증식이란 2010년부터 고용노동부 주관 하에 진행되는 행사다. 종근당건강은 작년 한 해동안 131명의 신규 인원을 채용하고 여성고용율을 50% 이상 확보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고용 측면뿐만 아니라 시설과 복지 측면에서도 종근당건강은 일자리와 관련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실천해왔다. 대표적으로, 종근당건강은 쾌적한 근무환경을 위해 2021년 준공된 당진 신공장에 직원식당과 카페, 피트니스센터, 스프린골프장 등의 다양한 편의시설을 설치했다. 이와 같은 다양한 시도를 통해, 종근당건강은 직원들의 근무 만족도를 높일 수 있었다.

종근당건강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년들에게는 취업하고 싶은 기업, 직원들에게는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도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양질의 일자리와 최상의 근무환경 속에서 직원들의 역량을 향상시켜 직원과 회사가 동반 성장하는 기업문화를 구축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앞서 소개된 종근당건강의 정책은 ‘윤리 경영’ 이념을 실천한 것으로 분석될 수 있다. 윤리 경영이란 기업의 경제적, 법적, 윤리적 책임을 종합적으로 수행하여 올바른 기업 문화를 만드는 경영 활동이다. 기업은 윤리 경영을 통해 보이지 않는 영역의 불평등과 불공정을 바로잡아 장기적인 이익 추구를 할 수 있다. 이러한 관점에서 볼 때, 종근당건강은 성평등 고용과 더불어 각종 직원 복지 제도 등으로 기업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이윤 극대화를 도모한 것으로 보인다. 시대의 흐름을 고고려한 고용 정책과 사내 복지 정책을 통해, 올바른 기업 문화 형성에 기여함으로써 이해 관계자에게 신뢰를 준 것이다.

제품, 디자인, 광고의 조화로운 삼위일체를 보여주다

종근당건강은 인사 관리뿐만 아니라 적극적인 마케팅에서도 활발한 행보를 보인다. 지난달 8월 29일, ‘2022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종근당건강의 ‘락토핏’이 우수디자인으로 선정됐다. 굿디자인 어워드는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디자인 분야 시상식으로, 디자인 분야 전문가가 직접 참여하는 공신력 있는 시상식이다. 특히 평가 시에는 독창성, 경제성, 혁신성, 심미성, 환경친화성 등을 모두 고려하여 정부 인증 ‘굿디자인’ 마크가 부여된다.

종근당건강의 2022 ‘락토핏’ 디자인은 보조형 국문 BI(Brand Identity)를 활용하여 영문에 익숙하지 않은 고객층의 가독성을 높였다. 국문 BI가 사용된 것은 락토핏의 고객층이 20대부터 50대까지 다양하다는 점을 고려한 것이다. 또한, 리뉴얼된 디자인이지만 친근하면서도 직관적인 폰트를 선택하여 익숙한 브랜드 이미지를 전달했다

또한, 락토핏은 디자인 리뉴얼뿐만 아니라 신제품 출시와 광고 리뉴얼에도 적극적이다. 락토핏의 프리미엄 라인 ‘락토핏 솔루션’을 런칭하고, 공식 모델로 박서준을 발탁하여 새로운 광고 캠페인을 펼쳤다. 락토핏이 연령대와 성별 구분 없이 모두가 먹는 건강 식품인 만큼,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모델을 선정하여 고객과 제품 사이의 친밀감을 더욱 강화한 것으로 보인다.

락토핏 솔루션과 종근당건강의 새 얼굴 박서준이 함께 한 유튜브 광고는 긍정적인 반응을 불러 일으키기도 했다. 지난 1일 업로드 된 유튜브 광고 영상이 벌써 363만 조회수를 기록했기 때문이다. 해당 영상은 “둔감한 장, 예민한 장, 유산균 선택의 시대”라는 직접적인 메시지를 통해 락토핏 솔루션만의 장점을 극대화했다. 따라서 종근당건강은 브랜드 이미지에 어울리는 디자인 및 광고 모델 선정, 영상 광고를 유기적으로 결합하여 확실한 홍보에 성공한 것으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