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대한민국마케팅대상 '글로벌 코리아 특별상' 수상

▲아이코닉스의 캐릭터가 홈페이지를 장식하고 있음 (아이코닉스 홈페이지)

아이코닉스는 어린이들의 뽀통령으로 유명한 ‘뽀롱뽀롱 뽀로로’를 비롯하여 꼬마버스 타요, 치로와 친구들, 태극천자문, 제트레인저 등 지속적인 국산 창작 애니메이션을 제작하고 있다. 주로 하고 있는 활동은 애니메이션 기획, 캐릭터 라이선스 사업, 애니메이션 수출 및 수입 등이 있다. 국내에서의 인기를 힘입어 아이코닉스는 해외로의 진출을 꽤할 수 있었다. 아이코닉스가 국내 시장에서의 성장과 해외 수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한 활동은 다음과 같다.

우선, 기존 유통 채널과의 차별화가 있다. 기존의 유아컨텐츠 사업은 유통 채널이 제한적이라는 어려움이 있었기 때문에 버스 내 광고, 유튜브와 구글 플레이 스토어 등 다른 유통 채널을 선택하였다. 특히 유튜브는 전 세계적으로 이용하고 있기 때문에 다른 국가의 팬층도 확보해 나가는 데 도움을 주었다. 유튜브만의 실시간 스트리밍, 채널 구분, 유튜브 전용 영상 창작 등으로 원하는 정보를 빠르게 볼 수 있다는 점이 이용자에게 이용접근성을 높였다. 또한 구글 플레이 스토어는 편리성을 더해주었다. 부모님이 일이 있을 때 아이 혼자서도 볼 수 있게 사용을 편리하게 해주었고, 타이머 기능으로 아이들이 장시간 영상에 빠지지 않도록 제한할 수 있도록 하였다.

다음으로, 라이선스 사업이 있다. 현재 중국과 동남아, 유럽 등지에서 뽀로로파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뽀로로파크는 뽀로로를 테마로 한 실내 테마파크로 식음료와 캐릭터 제품을 한 곳에서 경험할 수 있기 때문에 유아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그 외에도 캐릭터를 활용한 완구 제품들을 판매하고, 뮤지컬과 공연 등의 문화 사업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캐릭터를 이용한 다양한 라이선스 사업은 홍보효과와 소비자의 심리를 자극하고 있다.

이와 같은 이유로 아이코닉스는 2017 대한민국 마케팅 대상에서 ‘글로벌 코리아 기업부문 특별상’을 수상할 수 있었다. 앞으로의 아이코닉스의 활동이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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