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 교육 시장 속 소비자들의 이용과 관심은 이전보다 빠르게 확대되면서 이에 맞춰 다양하게 변화하고 있다. 이제는 소비자들이 유아 교육 콘텐츠를 떠넘겨 받는 수동적인 움직임 보다는 유익한 유아교육 정보 및 노하우와 함께 유아교육 최신 뉴스와 트렌드에 대해서 능동적으로 관심을 갖고 해당 시장 속 기업들과 소통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유아교육 전문기업 EK㈜_키드키즈는 변화하는 유아 교육 시장과 그 속에서 우수하고 체계적인 유아 교육 콘텐츠와 함께 소비자들의 관심과 변화에 발 빠르게 맞춰 나아가고 있다. 질 높은 교육연구기술과 소비자들의 관심과 부합하는 즉각적인 소통력으로 2017 대한민국 우수브랜드 대상 (유아교육종합포털 부문 대상)과 유아교육 부문 SNS 마케팅 1위에 선정되면서, 유아 교육 시장의 선두주자로서 자리매김을 하고 있는 EK㈜_키드키즈의 회장 이희주 대표를 만나보았다.

Q. 키드키즈는 사실 디지털 학습자료뿐만 아니라 어린이집/유치원/요양기관 맞춤형 전자장부, 유아교사 취업 네트워크 서비스인 구인구직, 직무향상을 위한 직무연수 강의, 그리고 유아용품을 판매하는 키드키즈몰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자료와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가장 인기 있고 유저가 많은 분야와 이에 대한 강점이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만 그 중에서도 키드키즈 교육 컨텐츠 서비스(교육계획안, 클립자료실, 교육프로그램)와 키드키즈몰(mall.kidkids.net)을 많은 회원들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키드키즈는 일일, 주간, 월간, 연간 교육계획안과 컷도안, 사진, 애니메이션, 플래시, HD 동영상, 워크시트, 동요 등 30만 건의 디지털 멀티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키드키즈몰은 키드키즈에서 개발한 교수자료 상품과 우수 협력사의 유아용품 등 20만건의 상품을 제공하는 국내 최대 교육쇼핑몰로 유아교육에 대한 전문 지식을 가지고 유통/서비스 분야의 역량을 고루 갖춘 상품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 밖에도 맞춤형 회계 플랫폼 서비스(KAS), 교사 이러닝, 구인구직 등 다양한 서비스를 많은 회원들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한 가지 서비스에만 치우치지 않고 유아교육기관 종사자에게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 또 이 서비스들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다는 것이 키드키즈가 가진 가장 큰 강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고객의 경험을 고려한 다양한 서비스를 추가하여 수요를 창출해나감으로써 이미 키드키즈를 경험하고 있는 사용자들의 충성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All In One Service(올인원 서비스)’, 회원들이 필요로 하는 모든 서비스를 한 공간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해 키드키즈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다양한 시너지를 발휘하고 있습니다. “

Q. 그렇다면 위와 같이 다양한 카테고리의 서비스를 홍보하는 데에 어떠한 전략들을 사용하셨는지, 소비자들과 소통하는 키드키즈만의 방법이 있다면 무엇이 있나요?

“키드키즈는 시기와 이슈에 따라서 다양한 홍보전략을 수립하여 홍보, 마케팅, 브랜딩을 진행하고 있는데, 다양성과 꾸준함 2가지를 중점에 두고 진행하고 있습니다. 우선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한 분이라도 더 많은 회원들이 새로운 서비스 및 정보를 놓치지 않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보도자료, 이벤트 및 프로모션, SNS, 오프라인 영업 및 지원, 교육, 판촉물, 아웃바운드 등 최대한 다양한 방식으로 홍보마케팅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꾸준한 홍보를 통해 고객과 신뢰를 쌓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특히 SNS를 활용한 온라인 홍보마케팅을 통해 고객에게 이미지와 브랜드를 강조/각인시키고자 합니다. 단기적인 마케팅을 통한 성장이 아닌 시장에서의 선도적인 이미지 강화를 위해서는 꾸준함이 필요합니다. 아무리 인지도와 시장점유율이 높은 브랜드라고 해도 고객과 꾸준히 소통하지 않으면 경쟁사에 밀릴 수 있습니다. 유아교육 시장에서 리딩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해 늘 꾸준한 홍보마케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키드키즈가 유아교육업계를 선도할 수 있는 것은 다양한 홍보마케팅을 통해 지속적으로 고객과 소통해오고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키드키즈의 서비스를 가장 많이 사용하고 사랑해주시는 고객이야 말로 키드키즈를 가장 잘 아는 전문가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고객의 작은 소리도 놓치지 않고 귀 기울여 듣는 것이 키드키즈를 더욱 단단하게 만듭니다.”

Q. 작년 키드키즈가 유아교육 전문 매거진 ‘월간유아’를 인수하여 재창간을 하게 된 것이 화제가 되었는데, 재창간의 목적과 이를 통해 키드키즈가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던 요인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월간유아는 33년이라는 전통을 가지고 있는 유아교육전문 매거진으로 유아교육기관 원장과 교사, 유아교육 전공자에게 현장교육 시 필요한 교육프로그램과 활용방법을 제공해왔습니다. 월간유아 인수를 통해 EK㈜_키드키즈는 온라인으로 제공하던 다양한 콘텐츠와 서비스를 오프라인으로도 제공하여 유아교육업계 ‘O2O(Online to Offline)’ 시장을 선도해나가고자 합니다. (중략)”

Q. 유아교육 시장 속 거대기업들 사이에서 키드키즈는 어떠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지, 소비자들 대상의 키드키즈의 특별한 마케팅 전략이 있나요?

“앞서 말한 것처럼 고객의 목소리에 늘 귀를 기울이고, 고객을 이해하고, 고객과 깊은 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키드키즈의 가장 강력한 마케팅 전략입니다. 상품이나 서비스를 마케팅하는 데 그치지 않고, 고객과 장기적인 관계를 항상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고객 개개인의 개별 요구도 놓치지 않으려 하고, 귀를 기울이고 있습니다. 고객과 함께 키드키즈를 만들어 간다고 생각하고, 직접 소통하여 고객의 생각, 정보 등을 수집해 고객이 진짜로 필요로 하는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중략)

또한, 유아교육계 이슈와 트렌드를 항상 모니터링하고 한발 앞선 새로운 서비스와 상품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변화하는 고객 요구에 적극 대처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키드키즈는 소비자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사용자들의 편의성을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여 보다 나은 서비스를 통해 회원들에게 신뢰감을 주는 기업이 되고자 합니다.”

Q.  키드키즈가 유아교육기업으로서 바라보는 최종적인 목표점이나 향후 계획이 있다면 무엇이 있나요?

“EK(주)_키드키즈는 ‘최초’, ‘최대’라는 수식어에 걸맞은 기업이 되고자 새로운 교육연구와 기술개발을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교육과 정보기술을 결합한 에듀테크(Edutech)에 최적화한 환경을 구축하고 있으며, 차별화된 교수법과 에듀테인먼트 콘텐츠 제작 및 공유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또한, 월간유아 인수를 통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시너지를 이루는 등, 현재 진행하고 있는 다양한 사업영역을 더욱 굳건히 하여 앞으로도 국내 최고의 유아교육 전문기업으로 선두를 유지하고자 합니다.

또한, 사업영역의 확대와 성장을 도모하여 유아부터 성인(교사)까지 모두 아우를 수 있는 네트워크와 교육시스템을 위해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대한민국 교육을 발전시키는 것은 물론, 사회에 가치 있는 글로벌 교육문화기업으로 거듭나는 것이 최종목표입니다.” 

Q. 마지막으로 인구절벽이 온다는 말이 등장 할 정도로 출산율 급감의 저출산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데, 키드키즈는 그런 수요감소에 대해 어떻게 대처 할 생각이신가요?

“저출산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반면, 어린이집 및 유치원비, 사교육비 등 육아와 교육에 사용되는 비용은 점차 높아지고 있습니다. (중략) 저출산 문제가 점점 심해져 갈수록 질 높은 보육에 대한 학부모들의 욕구는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유아교육의 질 향상이야 말로 우리나라가 처한 저출산 현상을 극복할 수 있는 최고의 대안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에 키드키즈는 교사들이 수업을 보다 더 전문적·체계적으로 계획할 수 있도록 질 높은 수업자료 및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새로운 교육연구와 기술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시대에 맞는 유아교육 프로그램 및 교재·교구 개발 등을 통해 유아교육의 질 향상과 더 나은 교육현장을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EK㈜_키드키즈의 영유아교육전문지 ‘월간유아’는 지난 3일 한국잡지협회에서 선정하는 분야별 우수콘텐츠 잡지에서 ‘교육/학습지 부문 2017년 우수콘텐츠 잡지’에 선정되었다. 월간유아는 2011, 2013, 2015, 2016년에 이어 이번이 5번째로 올해까지 3년 연속 선정이라는 타이틀을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