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매니얼 마케팅
할매니얼 마케팅은 할머니를 일컫는 '할매'와 '밀레니얼 세대'를 합친 말입니다.
"'할매 입맛'을 저격하는 ~가 온다."라는 멘트로 일종의 할매니얼 마케팅에 속합니다. 기존의 짜고 단 자극적인 음식보다 쑥과 인절미, 흑임자 등을 사용하여 신제품을 출시합니다. 예전에 즐겨먹던 재료인만큼 '할매 입맛'이라는 단어를 사용해 소비자들을 저격 또는 호기심을 만들어 소비를 촉진하는 것입니다.
또한 최근에는 시니어 모델을 쓰되, 정겨운 이미지보다 시크한 이미지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쇼핑 플랫폼 어플인 '지그재그'에서 배우 윤여정님을 광고 모델로 하여 '니들 맘대로 사세요'라는 카피를 사용한 것이 가장 큰 예시입니다.
할매니얼 마케팅은 세대의 차이를 인정하고 그 세대를 이해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만들어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