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유위니아 딤채, ‘2017 한국산업의 구매안심지수(KPEI)' 김치냉장고 부문 1위 수상

 

▲ 대한민국 대표 김치냉장고 '딤채'의 BI / 사진출처: 딤채 공식 홈페이지

 

대유위니아의 ‘딤채’는 1995년 출시 이후 20년 넘게 시장을 주도해온 대한민국 대표 김치냉장고 브랜드다. 딤채는 경쟁제품인 LG의 ‘디오스’, 삼성전자의 ‘지펠아삭’을 제치고 김치냉장고 시장 판매량 1위를 유지하면서 ‘김치냉장고는 딤채’라는 공식을 만들어냈다.

대유위니아는 오랜 시간 쌓아온 기술력과 노하우를 활용해 소비자들의 선호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최근 출시한 ‘2017년형 딤채 71종’에는 땅 속에 저장한 김치와 같은 맛을 구현 가능할 수 있도록 하는 ‘오리지널 딤채’ 기능을 적용하고, 기존의 김치냉장고에서 볼 수 없었던 식재료별 특화 보관 공간 ‘스페셜 디존’을 추가해서 소고기, 장류, 주류, 견과류 등 김치 이외에도 다양한 식재료의 전문 숙성 및 보관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김치 숙성도를 확인 가능한 ‘딤채 발효미터’와 식품의 수분 증발을 최소화시켜주는 ‘딤채 자동세상 자동제상 시스템’으로 소비자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이처럼 대유위니아는 딤채를 단순 김치 저장 장치가 아닌 다양한 기능을 통한 높은 가치를 제공해주는 제품으로 포지셔닝 하면서 소비자들의 마음을 얻고 있다.

또한 대유위니아는 독자 개발한 철저한 검사시스템으로 유명하다. 대유위니아는 조립을 마친 김치냉장고의 성능과 안정성을 테스트하는 과정에서 첨단 센서를 활용해 데이터를 분석하는 방식을 사용한다. 타사의 경우 김치냉장고의 성능을 최종적으로 평가하는 과정에서 직접 온도를 측정하거나 사람의 손으로 냉각 성능 등을 확인하는반면, 대유위니아의 경우 냉장고 내외부의 온도를 감안해 최적의 냉방이 유지되는지 등을 스스로 판단하는 컴퓨터 시스템을 활용해서 정확도를 높였다.

이외에도 10년 수준의 수명을 보장하기 위해 거치는 극한 환경 테스트를 포함해 총 8번의 테스트를 거쳐 딤채는 조립하기 시작한 지 1~2일이 지나서야 창고로 나온다. 하지만 여기서 그치지 않고, 이미 포장까지 마친 제품에 대해 검사관들은 무작위로 제품을 골라 다시 한 번 테스트를 진행한다. 무작위 테스트에서 문제점이 발생할 경우 해당 생산라인에서 생산된 완제품을 모두 다시 검사하고, 생산라인에 대한 총체적 검사를 시행한다. 이러한 엄격한 규정을 22년째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딤채의 완성도가 소비자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것이라 해도 무방하다.

최근 오래된 김치냉장고에서 화재가 발생하는 사건이 계속되어 소비자들의 불안감이 증폭된 가운데, 대유위니아는 한국 소비자원과 함께 ‘김치냉장고 안전점검 공동 캠페인’을 실시해 소비자의 신뢰를 높였다. 김치냉장고 등 전력을 사용하는 일부 가전제품은 오래 사용할 경우에 부품이나 전기 배선의 절연 성능이 떨어지고 내부에 먼지가 쌓여 누전이나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커진다. 이에 대유위니아는 적극적인 안전점검과 관리가 필요하다고 판단했고, 4년 전부터 김치냉장고 무상점검 서비스를 연중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전화접수나 홈페이지 등을 통해 점검을 신청하면 대유위니아 직원이 직접 방문해 김치냉장고에 대한 안전점검 및 청소를 무상으로 진행한다. 또한 설치 및 관리 방법 등 올바른 사용법에 대해서도 함께 설명해주기 때문에 많은 고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소비자들의 신뢰를 얻기 위한 대유위니아의 이러한 노력들이 지금의 딤채를 만든 것임이 분명하다. 단순히 제품을 생산하고 판매하는 것에서 더 나아가, 고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보장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온 대유위니아의 ‘딤채’가 2018년에도 ‘구매안심지수(KPEI)' 1위의 자리를 지킬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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