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한국산업의 구매안심지수(KPEI)' 4관왕 수상

▲ Hug + 아기들 : 아기들을 껴안다는 의미를 담은 하기스의 로고 / 출처 : 유한킴벌리 홈페이지

 

(주)유한킴벌리가 ‘2017 한국 산업의 구매안심지수(Korea Purchase Ease Index, 이하 KPEI)’ 기저귀, 롤화장지, 생리대, 미용티슈 부문 4관왕을 차지하였다. 기저귀 부분 ‘하기스’가 4년 연속 1위, 롤화장지 부분 ‘크리넥스’가 3년 연속 1위를 수상하였고, 생리대 부분 ‘좋은느낌’이 3년 1위, 마지막으로 미용티슈 부분에 ‘크리넥스’가 재차 수상하는 영광을 거머쥐었다.

 

KPEI는 사단법인 한국마케팅협회(이사장 김길환)가 주관하고 IMO국제마케팅기구가 후원하는 소비자구매행동 예측모델로써 올해로 4회를 맞이하였다. 본 조사는 전국의 성인 남녀 1,580명을 대상으로 2017년 1월 15일부터 2월 15일까지 156개 산업부문에 대하여 이루어 졌으며, 전반적인 안심수준, 품질, A/S 등의 항목에 대하여 1,000점 만점으로 집계된다.

 

 국내 최초로 생리대와 위생기저귀, 미용 티슈 등을 생산, 공급하여 국민 생활위생문화 발전에 이바지해온 유한킴벌리는 1996년, 환경경영을 선포한 이래 지속가능한 제품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체계적인 제품 개발과 생산·관리를 위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있다. 

    

 지속가능제품이란 제품의 개발과정에서부터 환경과 사회에 대한 영향을 고려하고 소비자의 건강과 안전을 추구하는 제품을 말한다. 2016년 유한킴벌리의 지속가능한 제품은 총 6개 제품군, 26개 브랜드, 306개 제품으로, 전체 제품의 33%, 총 매출액의 45%가 지속가능한 제품을 통해 창출되고 있다. 이번 ‘2017 한국산업의 구매안심지수(KPEI)'를 수상한 하기스, 크리넥스, 좋은느낌 브랜드 또한 지속가능한 제품군에 포함되어 있다.

 

 유한킴벌리는 안전 제품에 대한 사회적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지난 2월 28일 환경부, 식품의약품안전처,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함께 '생활화학제품 안전관리 자발적 협약'을 체결하였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제품 전 성분의 점진적 공개 방안 강구 및 제품성분 자체점검 강화, 그리고 안전관리 우선 정책 강화 등이며, 소비자들에게 신뢰감을 조성하고 안전한 제품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협약을 체결하였다.

 

 또한 유한킴벌리는 2015년 1월 아기·어린이용품의 안전에 대한 회사의 정책을 전면적으로 공개했다. 관련 내용에는 엄격한 법규 준수는 물론, 사회적으로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된 물질의 리스트와 그에 대하여 자발적으로 사용을 제한하겠다는 약속까지 담겨 있다. 아기·어린이용품의 안전 정책 공개는 안전한 제품에 대한 약속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가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

 

생활용품의 안전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져가는 요즘, 유한킴벌리의 ‘2017 한국산업의 구매안심지수(KPEI)' 4관왕 수상은 20여 년 전부터 스스로 제품의 안전 역량 강화를 통해 고객 신뢰를 확보해온 유한킴벌리에게 소비자들이 보내는 믿음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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