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커들이 선택한 '홍삼'

 

▲ 정관장 에브리타임 홈페이지 참조

 

예나 지금이나 건강에 대한 관심은 끊이지 않는다. 옛 어른들이 몸에 좋다는 보양식을 여름과 겨울에 챙겨 먹듯, 현대인들은 음식뿐만 아니라 생활 속 건강 기능제품을 찾아 먹는다. 건강 기능제품이라고 하면 주로 비타민, 인삼, 홍삼 등을 꼽을 수 있는데 그 중에서 국내 소비자들은 이번 명절 선물과 겨울철 독감의 영향으로 홍삼을 선택했다. 홍삼은 수증기로 인삼을 쪄내 건조해낸 것으로 인삼과 같은 효능으로 허준의 [동의보감]에 따르면 '오장육부의 기를 보충하고, 허약하고 손상된 몸을 보강한다'라고 기록되어 있으며, 현대 의학에서는 홍삼의 진세노사이드라는 성분이 스트레스와 불규칙한 생활습관으로 발생하는 유해산소를 억제해 면역력과 항암, 노화를 방지하는 효능을 지니고 있어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는 요인으로 꼽힌다. 

  

이러한 효능만큼 소비자들에게는 제품에 대한 신뢰가 중요한데 KGC인삼공사의 '정관장'은 인삼을 심을 토지검사와 계약경작으로 제품을 보장하고 원료관리부터 제조까지 총 7번의 검사와 290여 가지 이상의 항목 안전성 검사로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생산된 홍삼은 식약처로부터 면역력 증진, 피로 개선, 기억력 개선, 혈행 개선, 항산화의 기능성 인정을 받아 국내 소비자들이 정관장 제품에 대한 신뢰를 높였다.  

 

"건강하고 싶은 마음은 시간과 국경을 뛰어 넘는다."

 

국내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은 정관장은 한국을 여행 온 중국 유커들에게도 선택을 받는 결과를 나았다.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절 전후로(1월13일~2월 5일) 유커들이 다녀간 정관정은 전년대비 11%이상의 매출을 기록했다. 정관장은  유커들이 주로 이동하는 제주공항과 인천공항 면세 지점을 타겟팅하여 주요 제품 구매시 제품을 추가로 증정해주는 춘절 프로모션 개최해 성공을 이끌어 냈다. 역시 건강을 생각하는 마음은 한국과 중국 국경을 뛰어넘어 모두 같은 마음인 것 같다. 이들이 주로 구매하는 상품으로는 정관장 '뿌리삼', 녹용이 함유된 '천녹삼', 프리미엄 홍삼제품인 '황진단'으로 밝혀졌다. 단체로 여행을 오는 4050대 유커들의 특징이 반영된 제품으로 가장 많이 구매 되어지고 있는 상품이다. 하지만 최근 문화체육관광부가 2016년도 598만명에서 2017년도 830만명으로 증가할 전망과 함께 단체 관광 아닌 개별 관광의 이른바 '싼커'들의 한국 방문이 소비의 판도를 바꿀 것이라고 예상되어지고 있다. 유커와 달리 부부,연인과 같은 젊은 층들이 주축으로 인터넷을 통해 정보를 수집한다는 특징을 지닌 싼커는 제품의 품질과 신뢰를 바탕으로 합리적인 소비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싼커들의 특징과 부합한 정관장 상품으로는 국내 베스트 셀러 상품인 '홍삼정 에브리타임'을 들 수 있다. 스틱 포장 형태에 휴대와 섭취가 간편한 에브리타임은 현재 국내에서 2030 세대의 인기를 끌고 있다. 배우 조정석을 내세워 직장인들로부터 공감을 얻을 수 있는 TV CF로 건강 기능식품 부분에 소비가 가장 적은 젊은 층의 호응을 이어가고 있다. 언제 어디서든 편리하게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제품을 통해 해외여행이나 야외, 직장 등에서 건강을 챙기는 문화를 만들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에브리타임이 국내를 넘어 젊고 합리적인 소비를 추구하는'싼커'들의 지갑을 열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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