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우깡처럼 손이 가는 유튜브 요리 채널 '먹어볼래TryToEat'

유튜브에는 다양한 요리 채널들이 존재한다. 그 중에서도 보는 순간 스트레스를 날려주고 한 편의 영화를 본 듯한 느낌이 들게 하는 요리 채널이 있는데, 그 이름은 바로 ‘먹어볼래 TryToEat'이다.

1. 다소 과격한 요리과정과 창의적이고 완성도 높은 음식

출처: ‘달고나 부셔 먹지 마’ 편 캡쳐 
출처: ‘달고나 부셔 먹지 마’ 편 캡쳐 

해당 채널에서 요리를 하는 유튜버는 재료를 던지고 부수는 등 다소 쿨하고 과격한 요리과정을 보여주는데, 많은 구독자들이 청소의 막막함을 대리 걱정해주는 동시에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고 있다.

출처: ‘먹어볼래TryToEat’ 채널 영상 리스트
출처: ‘먹어볼래TryToEat’ 채널 영상 리스트

다소 과격하고 험난한 요리과정이지만, 마지막에는 항상 완성도 높은 퀄리티와 자비 없는 양의 음식으로 사람들의 감탄을 자아낸다. 호떡으로 만든 햄버거, 통삼겹살을 튀겨 만든 통탕수육, 빵또아로 만든 멘보샤 등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신박하고 창의적인 음식은 구독자들의 눈을 사로잡는다. 요리를 완성한 후 항상 시원한 음료 및 술과 함께 완성된 음식을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면서 구독자들은 대리만족을 느끼고 있다.

2. 블록버스터급 카메라 모션과 BGM

출처: ‘바나나킥 뭉치기’ 편 캡쳐
출처: ‘바나나킥 뭉치기’ 편 캡쳐

해당 채널의 영상들을 보고 있자면, 마치 블록버스터급 영화를 보는 듯한 기분이 든다. 긴장감 넘치고 무슨 일이 일어날 것만 같은 BGM과 쉬지 않고 바뀌는 카메라 구도 및 무빙을 보다보면 시간이 순식간에 사라진다.

3. 현실 친구 말투 같은 병맛 넘치는 자막

출처: ‘거꾸로 치즈버거’ 편 캡쳐
출처: ‘거꾸로 치즈버거’ 편 캡쳐

해당 채널의 매력은 뭐니뭐니해도 병맛 넘치는 자막이다. 딱딱한 자막이 아니라, 일부러 맞춤법 틀리는 현실 친구 말투 같은 센스 넘치는 자막으로 구독자들을 피식피식 웃음 짓게 한다.

‘먹어볼래 TryToEat'은 2019년 4월에 시작한 유튜브 채널로, 차근차근 구독자수를 늘려가 11월 12일 기준 116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많은 사람들이 다소 우울감과 스트레스를 느끼고 있는 상황에서, ‘먹어볼래 TryToEat' 채널의 인플루언서는 타 요리 채널과 차별화된 영상으로 구독자들에게 건강한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저작권자 © 소비자평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