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주류업계는 이색 주류 마케팅이 열풍이다. 주류업계는 기업 콜라보 형태로 맛있는 달달한 술이 인기를 얻고 있다. 이런 마케팅이 유행하게 된 이유를 살펴보면,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하여 혼술을 먹는 비율이 증가하게 되었는데, 소비자들은 “혼자 집에서 술 마실 때, 맛있는 술을 먹어보자”라는 호기심 심리와 상품을 구매할 때 재미를 느끼는 펀슈머 심리가 합쳐 시작된 마케팅 열풍이다. 또한, 이뿐만이 아니다.  MZ세대의 특성이 과시 욕구와 SNS 인증 욕구가 주류업계의 이색주류 마케팅을 만들어낸 것이라고 볼 수 있다.

대부분 이색 주류 자신이 가지고 있는 기존 술에 대한 맛과 품질은 유지하고, 추가로 자신의 기업이 아닌 타 식품 기업과 콜라보를 하는 형태로 이루어진다. 이는 기존 브랜드에 대한 인지도와 타 식품기업의 인지도가 더해지며 시너지가 발생한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에게는 매우 큰 관심을 유발한다. 브랜드 인지도가 합쳐져 시너지가 발생하고 소비자의 흥미를 이끈다는 점에서 주류기업은 어렵지만, 콜라보 마케팅을 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 이색 주류 마케팅은 어떤 산업, 시장보다 치열한 주류경쟁 환경 속에서 차별화 전략으로 이끌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다.

그저 맛있기만 한, 주류 콜라보 형태로 존재하지만은 않는다. 위 사진과 같이 상상도 못 한 조합 형태로 이색 콜라보가 존재하기도 한다. 이렇게 정말 소비자 예상을 벗어난 제품 출시 같은 경우에는 일반 콜라들보다 더욱더 ‘화재성’,’호기심’이라는 키워드를 중시한다. 분명 이 제품을 구매하는 소비자는 맛있는 맛을 기대하고 구매하여 먹는 것이 아닐 것이다. 분명 소비자의 욕구 중 호기심과 화재성이 포함되어 구매하는 경우가 다반사이다. 이런 화재성을 끌기 위해 기업 마케팅 팀은 컨셉 자체를 특이한 콜라보로 잡는다면, 화재성에 모든 초점을 두고 마케팅이 이루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