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트와이스 공식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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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트와이스(TWICE/나연, 정연, 모모, 사나, 지효, 미나, 다현, 채영, 쯔위)는 한국·일본·대만 출신의 9명 다국적 걸그룹으로 그간 한국과 일본을 중심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국내에서는 2015년 ‘OOH-AHH하게’, ‘CHEER UP', 'TT' 등을 시작으로 최근 ‘MORE & MORE’, 'I CAN'T STOP ME', 'CRY FOR ME', 'Alcohol-Free'까지 연속 메가 히트를 일궈내며 국내 최정상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일본에서는 2017년 첫 데뷔를 시작으로 'HAPPY HAPPY', 'Breakthrough', 'Fanfare', 'Perfect World' 등 올해까지 매년 평균 2개 이상의 현지어 앨범을 발매하면서 일본 대중들에게도 큰 사랑을 받아왔다. 그렇게 한국과 일본 활동에 집중해오던 트와이스가 지난해 미국 유니버설 뮤직(Universal Music) 산하 레이블 리퍼블릭 레코드(Republic Records)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MORE & MORE', 'I CAN'T STOP ME', 'CRY FOR ME'의 영어 음원을 발매했다.

출처: 트와이스 공식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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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지난 1일, 트와이스는 데뷔 후 첫 영어 싱글 ‘The Feels'를 발매했다. 그리고 2일 오후 1시 30분(한국 시간 기준) 미국 NBC 인기 토크쇼 ’The Tonight Show Starring Jimmy Fallon'에서 신곡 무대를 선보였으며, 10월 6일에는 미국 ABC의 유명 프로그램 ‘GMA3: What You Need to Know'에서 신곡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그 뿐만 아니라 ’The Feels' 뮤직비디오의 말미에 4번째 투어를 예고해 많은 글로벌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같은 3세대 아이돌인 방탄소년단과 블랙핑크도 영어권 시장에서 큰 사랑을 받아 빌보드 ‘핫 100’ 차트에서 상위권을 차지하는 등 좋은 성과를 거둬왔다. 트와이스 또한 이번 ‘The Feels' 앨범을 시작으로 영어권 국가로 시장을 확장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트와이스가 한국, 일본 등 아시아권 국가를 넘어 영어권 시장까지 개척해 글로벌 도약에 성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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