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를 넘어 일본 화장품 시장까지 진출 성공

(출처=메디힐 공식홈페이지)
(출처=메디힐 공식홈페이지)

엘앤피코스메틱의 메디힐이 2021 브랜드 고객만족도(BCSI) 조사에서 앰플 부문 1위로 조사되었다.

메디힐은 마스크팩의 대중화에 성공한 글로벌 마스크팩 브랜드이다. 그들은 마스크팩 시장과 함께 앰플 시장을 확대하고자, 2018년 ‘앰플링카’를 새롭게 출시하였다. 앰플 시장 진입 초기부터 타깃 소비자들을 향한 효과적인 마케팅을 기획했다. 소포장으로도 뛰어난 성능, 그리고 합리적인 가격의 장점을 가진 제품을 어필할 수 있는 2030 여성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였다. 

이후에도 ‘메디힐 마스크 레이어링 앰플’ 등을 새롭게 출시하여, 이와 같이 앰플 시장에서 독자적인 입지를 다졌다. 또한, 메디힐은 또 한 번의 반등을 위해 2020년 신제품을 출시하였다. ‘티트리바이옴 블레미쉬 시카 앰플’은 화장품 플랫폼 화해에서 설문단을 대상으로 진행한 사용 후 만족도 평가에서 약 98%의 높은 점수를 얻었다. 메디힐 관계자에 따르면, 마스크로 예민해진 피부를 진정하는 데에 주력한 제품이라 국내 시장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 수출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일본 시장에 성공적인 진출

(출처=메디힐 공식홈페이지)
(출처=메디힐 공식홈페이지)

국내 소비자에게 인정받기 시작한 이후로 더 큰 앰플 시장을 노리기 위해 메디힐은 앰플 및 마스크팩을 일본으로 수출하기 시작했다. 이후,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이 일본에서 큰 인기를 끌면서 주요 소비자의 연령대가 확장되었으며, 그들에게 높은 제품력에 합리적 가격이라는 장점을 홍보했다. 이러한 노력 끝에, 메디힐은 일본 화장품 리뷰 사이트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긍정적인 브랜드 평판을 만드는 데에 성공했다.

이러한 성공 뒤에는 일본 소비자의 니즈를 철저히 분석한 현지화 전략의 활용이 있었다. 한국에서 인기 있었던 제품들을 일본 문화에 맞게 리패키징하고, 연령대별 차별화된 디자인을 선보이면서 일본 화장품 시장에서 유의미한 결과를 얻은 것이다. 메디힐 일본 지사 담당자는 앞으로 일본 소비자와 접점을 넓혀 브랜딩 과정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고객의 니즈를 빠르게 파악하기 위해 강화된 고객관리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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